-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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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퓨전의 살아있는 전설을 만나다!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이 자신의 밴드 4th Dimension을 이끌고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금까지 존 맥러플린은 기타 트리오, 샥티, Five Peace Band로 내한공연을 가진 적이 있다. 하지만 퓨전 재즈의 시작을 알렸던 그의 전설적인 퓨전 연주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현재 그의 메인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4th Dimension과의 이번 공연은 록, 재즈, 인도 등 그가 지금까지 시도했던 모든 음악적 관심을 한데 모아놓은 음악인생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퓨전 재즈의 효시로 알려진 마일즈 데이비스의 <Bitches Brew> 앨범에는 당시 20대의 영국 요크셔 출신의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이 참가하였다. 그는 얼마 후 마일즈 데이비스 밴드를 탈퇴하고 ‘마하비쉬뉴 오케스트라(Mahavishnu Orchestra)’를 결성하게 된다. 70년대 퓨전 재즈 3대 밴드로 칭송받으며 재즈사의 전설적인 밴드로 기록되고 있다. 그후 그는 퓨전 재즈에서 인도 전통 음악으로의 회귀(샥티), 어쿠스틱 기타로(기타 트리오)의 관심 그리고 2010년 이해 다시 자신의 일렉트릭 밴드 The 4th Dimension을 결성 퓨전 재즈로 귀환을 알렸다. 그리고 세장의 앨범을 통해 과거 전성기에 마하비쉬뉴 오케스트라에 버금가는 활화산 같은 퓨전 사운드를 뿜어내고 있다. 현재 그의 나이 일흔둘! 지금까지 기타 트리오, 샥티, 파이브피스 밴드로 국내에서 그의 공연을 만나봤지만 퓨전 재즈의 역사를 직접 써내려간 그가 직접 들려주는 퓨전 재즈는 이번이 처음이다. 굳이 그를 두고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극찬한 제프 벡의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번 공연은 퓨전, 재즈, 기타를 모두 모을 수 있는 최고 중의 최고의 공연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