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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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화가로 또한 여류 소설가로 세간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정인숙.
그녀는 딸인 주명희와 함께 단 둘이서 살고 있다.
두 사람은 마치 친구처럼 아옹다옹 살아가서 동네에서도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모녀간의 사랑이 넘친다.
인숙의 전시회와 맞물려 명희의 결혼 소식이 이어지고 인숙은 서운하면서도 딸의 앞날을 축복해 준다.
명희의 제안으로 두 사람만의 조촐한 전시회 및 결혼식 파티가 이어지고 인숙은 자신의 전철을 밟지 않게 명희의 앞날을 빌어준다.
그리고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명희는 남편과 함께 자가용으로 전국 일주 투어 신혼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신혼여행지에서 들려온 딸의 전화.
명희의 흐느낌과 함께 경악할 얘기가 흘러나온다.
“엄마..... 나..... 그이를...... 죽였어...... 흑흑흑......”
다음세상에는 엄마가 내 딸로 태어나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