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 시스]
군인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꿈꾸며 성실하게 살아가던 시골청년 돈 호세는 우연한 계기로 집시연인 카르멘의 매력에 포로가 되어 명령계통을 어기고 또한 상관을 살해하는 위법을 저지르면서 자신이 원했던 삶과는 전혀 다른 범죄자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되풀이 되는 죄의식과 번민 속에서도 자신만의 카르멘을 소유하고자 그녀가 이끄는 데로 끌려가는 동안 돈 호세는 어느새 악명 높은 산적 두목이 되어 버리고 품안에 들어 왔다고 생각 됐던 카르멘은 언제나 잡힐 듯 잡히지 않고 감당하기 벅찬 상황으로 그를 치닫게 만든다. 수많은 연적을 제거하고 카르멘을 차지한 돈 호세는 매력적인 투우사 루카스의 등장으로 카르멘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끝이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수도사에게 그녀를 위한 마지막 미사를 부탁드리며 죽도록 간직 하고픈 하지만 영원히 가둬둘 수 없는 서글픈 그녀의 가슴에 칼을 꽂는다.
[공연 소개]
2010년 가을, 대학로를 화려하게 장식한 극단 벼랑끝날다의 <카르멘>.
2011년 봄, 연극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피지컬 무브먼트와 마임,
다양한 악기연주, 노래, 아카펠라, 가면까지 접목된 새로운 버전의 카르멘!
2011년 봄. 대학로에서 만나는 200년전 애절한 사랑의 종합선물세트!
누군가가 ‘들려주는’이야기’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
할머니가 들려주던 흥미진진한 옛날 이야기처럼..
커피숖 사장 죠바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떠나는 여행.
관객들은 그 안에서 돈 호세를 만나고, 돈 호세의 이야기 속에서 카르멘을 만나며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 기타, 첼로, 봉고 선율에 자연스레 공연에 몰입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연극의 방향성을 제시한 극단 벼랑끝날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
극단 벼랑끝날다는 연출가이자 대표인 이용주를 필두로, 작곡가인 심연주,
성악가인 박준석, 아카펠라 전문가인 양성훈에 무용가인 허란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스터디 그룹에서 시작한 극단 벼랑끝날다의 카르멘은 공연을 하기 위해 모여 올린 것이 아닌, 벼랑끝날다가 모여 공연을 만들어 낸 것이다.
모두가 함께 만들기에 더 없이 자유롭고 그래서 더욱 자연스럽고 활기찬 움직임.
그래서 2011년 벼랑끝날다의 카르멘은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