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오이디푸스, 운명을 향해 무대 위로 걸어오다!
고대 그리스 비극의 고전,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가 현대의 시선으로 다시 태어난다.
‘Mess Festival Sarajevo, Best Show 수상작’
새로운 무대, 새로운 해석 - 한국에서 첫 공개!
왕으로 추앙받았다가 죄인으로 추락한 오이디푸스,
자신의 운명과 맞서 싸우며, 인간과 신, 도덕과 정치의 경계에서 스스로의 길을 찾아간다.
자신의 눈을 멀게 하고, 빛을 찾아 어둠 속을 헤매는 그의 여정은 우리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과연 우리는 운명을 피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운명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까?
7명의 배우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에너지, 역동적인 연출과 혁신적인 무대 디자인이 결합해 오이디푸스를 새롭게 탄생시킨다.
고전의 깊이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입힌 이 작품은, 당신을 운명과 맞서는 치열한 순간으로 초대한다.
오이디푸스가 전하는 강렬한 울림, 지금 함께 느껴보자.
[단체소개]
예술과 사회를 잇는 혁신적 무대, 사르디니아 씨어터
사르디니아 씨어터는 사르디니아에서 유일한 TRIC(Theatrical Production Center of Innovation)으로, 이탈리아 문화부로부터 예술적 품질과 사회적 기여도를 인정받은 극장이며, 예술가들에게 꾸준한 창작 환경을 지원하며, 새로운 언어와 사회문화적 맥락, 그리고 다양한 환경 간의 크로스미디어 융합을 실험한다.
Mess Festival Sarajevo에서 작품상, 연출상, 배우상 등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이탈리아의 문화적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