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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향수를 풍기며 세련되면서도 투박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젠더벤딩 스타일의 아이콘 Gus Dapperton (거스 대퍼튼) 의 첫 내한공연.

아날로그적 감성과 빈티지한 색채,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두드러진 2017년 싱글 ‘I’m Just Snacking’ 발매를 기점으로 뉴욕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인 그는 80회의 북미와 유럽 투어를 진행하며 수많은 리스너를 사로잡았다. 단 두 장의 EP 로 월 100만 Spotify 스트리밍을 기록한 Gus Dapperton 은 2019년 데뷔 앨범 ‘Where Polly People Go to Read’ 을 발매하며 차세대 베드룸 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당신이 뮤직 씬의 다음 슈퍼스타가 누가될 지 점쳐보기 좋아하는  타입의 리스너라면 오는 11월 29일, 평단과 팬 모두가 주목하는 다재다능한 신예 팝 아티스트 Gus Dapperton 의 미래지향적 라이브를 반드시 확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