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
국무(國舞) 국수호
한국춤 미래에 선사하는 <춤시(詩)-오딧세이>
동양문화 족적의 깊이를 통찰해 예술적 경지에 이른 자, 읊다.<춤시(詩)-오딧세이>
동양문화사 악(樂:詩.歌.舞)을 통해 태초를 엿보다. - ‘춤시(時)-오딧세이’
‘춤시(詩)-오딧세이를 통해 동양문화 사조를 본 공연 한 편으로 국무(國舞)국수호가 무대 위에서 동양예술사를 직접 정립하고자 한다. 1장 문학(文學)은 도연명(陶淵明)의 시(詩) 의고(擬古)에 등장하는 고란조<孤鸞操>, 별학조<別鶴燥>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비롯하여 2장 신화(神話)는 1500년전 고구려 벽화에서 신화적 이미지로 고구려의 기백이 강하게 느껴지는 학을 탄 신의 모습 학탄신<鶴誕神>, 3장 제도(制度)에서는 가산지역, 옛 대가야 지역적 특성을 지닌 곳으로 4세기 우방악(한국에서 건너간 무악을 일컷는 말) 일본 진소리고(進蘇利古)라는 작품을 통해 일본 무악제도 포함은 물론 가야문화를 넘어 가산 오광대 무악 원류의 모습을 찾는 가산무악<架山舞樂> 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4장은 인습(因襲)의 장으로 한국 전통 기원의 원류 한(恨)에 결정체 애(哀)를 승화시킨 비천<飛天>, 인도 그리고 중국을 거쳐 일본까지 알려진 전설의 새 태양조 ‘가루다’의 이야기 금시조<金翅鳥>가 5장 전설(傳說)의 오딧세이를 그린다. 마지막 6장 악(樂)에서는 한국에 가장 오래된 노래 정읍사(井邑詞)를 바탕으로 월광(月光)이라는 오딧세이 한 편이 춤으로 발현된다. 연이어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에 등재 된 판소리 흥부가 중 제비노정기를 한국춤으로 군무화하여 본 공연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무(國舞)국수호가 ‘춤의 귀환’때 선보인 적벽가의 <용호상박(龍虎相搏)>에 비견(比肩)될 작품으로 여성창 소리에 맞추어 화려한 군무로 초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