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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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지 못할 강렬한 무대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 <트레이스 유>
지난 해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흥행 신화를 또 다시 기록했던 <트레이스 유>가 2018년 10월 9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 무대에 다시 오른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락 클럽 ‘드바이’에서 공연을 하며 살아가는 밴드의 보컬리스트 ‘구본하’와 클럽 주인 ‘이우빈’이 만들어가는 2인극 으로, 본하가 사랑하는 묘령의 여인과 여기에 숨겨진 두 주인공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탄탄한 드라마와 중독성 있는 뮤지컬 넘버의 조화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 일으킨 이 작품은 2012년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2014년 ,2016년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으로 손꼽혔다. 당시 쟁쟁한 라이선스 대극장 뮤지컬들을 제치고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80.9%을 기록하며 인터파크 판매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소극장 공연 중 유례 없는 성과이다.
실제 클럽 공연을 방불케 하는 락 뮤지컬인 만큼 강렬한 사운드의 음악과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은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가진 큰 특징이다. 음악과 사운드에 힘을 실은 만큼 배우들은 마이크를 2개씩 사용하고 5인조 밴드가 무대에서 라이브로 함께 극을 이끈다. 소극장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화려한 무대 영상 매커니즘 역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이번 무대는 지난 공연에 출연한 기존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등장으로 그 기대를 더하고 있다. 기존에 출연하였던 정동화,김대현, 문성일과 함께 박규원, 최석진, 노윤 이 합류하여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시놉시스]
홍대 근처의 작은 락클럽 ‘드바이’
그곳에는 노래를 부르는 ‘구본하’와 클럽을 운영하는 ‘이우빈’이 있다.
본하는 언젠가부터 매일 클럽을 찾아와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한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린다.
사랑에 빠진 본하는 여자에게 고백하기 위해 새벽에 단둘이 만나자고 쪽지를 건넨다. 그날 이후, 본하는 매일 그녀를 기다리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고, 그녀 생각에 공연을 망치기 일쑤다.
어느 날, 우빈이 건넨 여자의 실종기사를 보고 본하는 충격에 빠지는데...
연출 : 김규종 / 작,작사 : 윤혜선 / 작곡 : 박정아 / 프로듀서 :장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