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
[공연소개]
신주쿠양산박이 돌아왔다! 연극을 통해 한국과 일본 사이를 수놓는 다리를 자처하는 김수진 연출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양식으로 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를 찾는 작품은 고전을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맥베스>로 인간의 어두운 욕망과 비극적 운명의 대서사시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김수진 연출가가 <맥베스>를 선택한 이유는 부산국제연극제가 고전을 선택한 이유와 일맥상통할 것이다. ‘그 때, 거기’서 쓰인 작품이 ‘지금, 여기’ 왜 무대에 올라야 하는가? 라는 자문을 통해 고전의 특성은 물론 셰익스피어의 현대성 또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수세기 전세 마녀의 묵직한 예언은 2018년 오늘 날까지도 깊은 공감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이렇듯 시대를
오가며 던진 수많은 질문의 교차점이 만들어낸 신주쿠양산박의 <맥베스>에서 연극의 ‘동시대성’을 발견할 수 있다.
[단체소개]
재일교포 3세인 김수진 연출가는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연극인'으로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구축한다. 김수진 연출가를 주축으로 결성된 신주쿠양산박은 스승인 ‘가라 주로’상의 극장이 있던 ‘신주쿠’와 고전 <수호전>에 나오는 지명 ‘양산박’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도쿄의 번화가인 신주쿠와 민중들의 유토피아를 상징하는 양산박의 결합은 연극이라는 판타지를 통해 혼탁한 현실을 대항하는 방식으로의 연극을 추구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봄의 축제. 제 15회 부산국제연극제는
5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약 열흘간 센텀시티 일대 및 광안리 해변에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