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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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이 라이브공연을 즐기고 비장애인이 장애인 아티스트의 꿈을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다원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NADA Art & Music Festival)가
6월 22(목)~24일(토)까지 3일간 마포구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숨겨진 감각축제’를 부제로 열리는 제 6회 페스티벌 나다는 감각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는 多元예술축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새롭게 시도되는 창의적인 예술 장르의 접목은 페스티벌 나다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에게는 도전하는 즐거움을 , 관객에게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숨겨진 감각이 주는 기쁨을 선사한다.
페스티벌 나다는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문화예술의 ‘인문학적 접근과 인권적 접근’을
목표로 공연예술의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선도해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된 축제로 시작된 페스티벌 나다는
기획 단계부터 현장진행까지,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감을 독려한다.
축제나 공연 등에 현실적으로 참가가 어려웠던 문화예술 소외 계층인 장애인 관객을 배려하는 독보적인 행사기획력으로
지난 몇 년간 국내의 장애인 관련 문화예술행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장애인 관객 접근성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나다 뮤직페스티벌이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6월 22일부터 24일 토요일까지 열린다.
크라잉넛, 소심한 오빠들, 더베인, 뷰티핸섬, 밴드 코로나, 배희관 밴드가 함께 하는 나다 뮤직페스티벌은,
무대정면의 LED기둥들과 공연장 측면 300인치 대형스크린에 모든 공연을 미디어아트로 실시간 시각화하며
소리와 눈으로 함께 즐기는 라이브 공연은 청각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 관객에게도 공연 그이상의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나다 뮤직페스티벌의 시그니쳐인 암전공연은 참여하는 모든 뮤지션이 스테이지당 한 곡을
완벽한 암전 속에서 공연하게 되는데, 시각이라는 감각이 제한된 상태에서 남은 감각만으로 공연에 집중하게 되는
색다른 공연 환경은 장애는 ‘감각의 부재’가 아닌 ‘감각의 차이’라는 페스티벌 나다의 축제 취지를 함께 한다.
나다 뮤직페스티벌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라이브 공연이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미디어아트로 시각화고 되고,
페스티벌 나다에서 처음 시도 되었던 춤추는 수화통역은 뮤지션의 거친 숨소리까지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AUD 사회적 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스마트글래스 증강현실 자막, 모바일로 실시간 전달되는
문자서비스와 진동스피커는 행사 참여자 모두에게 깊은 예술적 감동과 함께 강렬한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 낸다.
※찾아오시는 길※
지하철 :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 합정역 3번 출구 |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버스 : 마을버스 마포08, 마포16 | 초록(지선)버스 7011
자가용 : 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65 (서교동 367-5) 로 주소검색 이용 부탁드립니다.
※주차안내※
상상마당에는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상상마당 건물 앞쪽에 마포구청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10분당 5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오후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요금이 부과되며, 주말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