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모리스 패니치(Morris Panych)
번역 김희수
각색/연출 구태환
출연 정영숙 하성광
무대 이윤수 조명 나한수 의상 오수현 소품 송미영 음악 지미세르 분장 임영희
기술감독 권규완 무대감독 이기빈 조연출 노현열

그레이스와 싱크로율 100%
정영숙의 첫 2인극 도전!

드라마의 흥행공식 속에는 그녀가 있다!
드라마 <불굴의 차여사>, <인어아가씨> 등으로 우리 모두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배우 정영숙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그 배우!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으로 2015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파급력을 인정받은 배우 하성광
만남만으로도 공연계 화제작으로 떠오르다!

오는 11월, 배우의 숨소리마저 들리는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지는 밀도 높은 110분이 펼쳐진다!

19년 동안 26개국의 나라에서 끊이지 않는 세계적 찬사!
캐나다의 국민작가 모리스 패니치(Morris Panych)의 대표작 한국 초연!
<친정엄마와 2박 3일>, <나생문>의 구태환 연출이 우리의 감성을 덧입히다!
무거우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재밌으면서도 가볍지 않은 연극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두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선물할 단 하나의 연극!

리뷰

“자그마한 명작” - 글로브 & 메일
“A small masterpiece” - Globe & Mail

“죽음의 코앞에서 폭소하는, 지독하게 재미있는 연극” - 맥클린스
“A devilishly funny play that laughs in death’s face” - Maclean’s

“이 작품은 금기를 부수는 자유로우면서도 진귀한 연극이다.
패니치는 임종을 마주하며 맴도는 침묵의 생각들에 목소리를 부여한다.” - 내셔널 포스트
“This is one of those rare, liberating playsthat actually breaks a taboo.
Panych gives voice to the silent thoughts that hover around many death-beds” - National Post

시놉시스
30년간 연락이 닿지 않았던 켐프(Kemp)는 고모로부터 곧 세상을 떠날 것 같다는 편지 하나에 다니고 있던 은행을 그만두고 고모 그레이스(Grace)에게로 향한다. 하지만 고모는 30년간 연락이 없던 그를 원망하는 것인지 그에게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침대에서 뜨개질만 한다. 고모를 돌봐주는 켐프의 일은 예상보다 길어져 일 년 이상 그녀와 함께 있게 되는데, 새해가 다가오자 그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