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KYUNGHO 1997］
두번째 앨범을 가지고 나타난 김경호의 등장은
한국 가요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집니다.
준수한 외모와 공격적인 퍼포먼스.
그 무엇보다도 하늘을 뚫고 우주까지 뻗어갈 것 같은 폭풍 고음.
대한민국에도 이런 락보컬리스트가 나오다니..
당시의 대중은 그에게 열광했고,

가수 김경호의 무대는 그렇게 강렬하게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느덧.
40대 중반의 나이.
누구에게나, 그리고
그에게도 어김없이 보여지는 세월의 흔적들.

2016년 오늘.
1997년의 김경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은 얘기합니다.
리즈시절 김경호의 무대는 정말 최고였다고.
그 시절의 무대를, 그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그리고

김경호도 이젠 나이 들었다고.

 
하지만,
폭풍 고음의 높이가 내려왔다는 사실 하나로
그 시절의 김경호를,
다시는 못 볼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가수 김경호가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열하게 쌓아 올린 무대의 높이는
잃어버린 고음의 높이보다 훨씬 더 높다는 것을.

가수 김경호가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열하게 쌓아올린 무대의 높이는
잃어버린 고음의 높이보다 훨씬 더 깊고 넓다는 것을.

1997년 김경호의 무대를 다시 보고 싶으신가요.
당시의 그의 노래들을 소환하십시오.

2016년.
오늘의 김경호가
그의 무대에서 응답하겠습니다.

2016년 김경호 전국 투어 콘서트
［KIMKYUNGHO 1997］
 
캐스팅
김경호 ＆ 김경호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