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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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파격적 무대언어와 생생한 교감(交感)이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 펼쳐진다!
세일즈맨인 우리 모두를 위한
완벽한 비극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아서 밀러(Arthur Miller)의 대표작 <세일즈맨의 죽음>은 <밤으로의 긴 여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와 함께 20세기 3대 미국연극에 당당히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뉴욕에서 초연된 1949년 당시 퓰리처상 극본상, 뉴욕드라마비평가협회 최우수작품상 및 토니상을 휩쓴 이 작품은 이제는 전설적인 캐릭터가 된 “평범한 개인” 윌리 로먼을 통해 물신주의의 맹목적 가치관이 개인과 가족의 붕괴로 이어지는 사회적 현상을 날카롭게 그렸다는 평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명실상부한 세계연극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기억과 현실과 꿈마저 내려놓고
나는 내가 있던 자리로 가야겠다.
2016년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70여 년 전 윌리 로먼과 그의 가족이 불러일으켰던 연민과 감동을 넘어 관객에게 “그의 머릿속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윌리는 뭔가를 쌓아 올려야 한다는 맹목적 믿음으로 타인의 시선에 끊임없이 나를 비춰 보며 욕망할 무언가를 찾아 평생을 달려온 세일즈맨입니다. 기억과 현실과 꿈이 교차하는 윌리의 머릿속이 바로 지금, 우리가 겪는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끊임없이 자신을 팔아야 하는 세일즈맨이기 때문입니다.
※ 스탭 : 작 아서 밀러 / 윤색 고연옥 / 연출 한태숙 / 드라마터그 강태경 / 무대 박동우 / 의상 김우성 외
※ 출연진 : 손진환 예수정 이승주 박용우 이문수 이남희 유승락 민경은 이화정 이형훈 최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