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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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토이킷의 前리더, 재즈 피아니스트 이로 란탈라
비틀즈 존 레논의 명곡을 연주하다
재즈 피아니스트 이로 란탈라는 트리오 토이킷의 리더로 국내에 가장 널리 알려진 유럽 출신의 재즈 뮤지션 중의 한 명이다. 특히 그는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록과 팝을 넘나드는 화려한 테크닉과 무대위에서의 뛰어난 쇼맨십으로 오늘날 유럽 재즈를 대표하는 뮤지션 중의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려서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공부한 이로 란탈라는 시벨리우스 아카데미에서 재즈를 전공하였으며 뉴욕의 맨하탄 음대에서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독특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그를 있게 한 건 1988년 결성된 후 2006년까지 18년간 지속한 트리오 토이킷 활동을 통해서다. 트리오 토이킷은 핀란드에서 가장 성공한 재즈 밴드라는 평가를 받으며 8장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전세계 50여개국에서 2500회가 넘는 공연을 가졌다. 특히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그들은 트리오 토이킷으로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다. 화려하면서도 위트가 넘치며 귀에 쏙쏙 감치는 멜로디를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트리오 토이킷 활동을 관둔 후 이로 란탈라는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매진하는데 핀란드에서 여러 차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갖는 가 하면 2010년부터는 피아노 솔로에 매진 2011년작 <Lost Heroes>를 통해 독일의 ECHO 재즈 어워드를 수상하며 이후 ACT 레이블을 통해 <My History Of Jazz> <Anyone with A Heart>를 발표하며 트리오 토이킷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그가 좋아하던 뮤지션 존 레논의 75번재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음악을 재즈 피아노로 연주한 <My Working Class Hero>를 발표 유럽 재즈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