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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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 30주년 기념콘서트
리얼그룹, 보컬뮤직의 경이로운 역사
1984년에 결성해 데뷔 후 지금까지 아카펠라 장르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리얼그룹이 결성 30주년을 기념해 내한 공연을 갖는다. ‘아카펠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리얼그룹은 오직 목소리 하나만으로 그들만의 유니크한 사운드를 완성시켜왔다. 이들은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 쉽고 심플한 사운드, 그리고 보컬뮤직에 최적화된 탁월한 편곡으로 전세계에 아카펠라의 대중화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콘서트에서도 아카펠라로 보여줄 수 있는 표현의 범위를 확장시켜오며 ‘보컬음악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아카펠라 음악의 그래미상인 CASA어워드 수상을 비롯해 2002년 월드컵 오프닝, 스웨덴 팝 레전드 ABBA, 그리고 비틀즈 프로듀서 조지 마틴 경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아카펠라 뮤지션으로는 유일무이하게 비중 있는 무대와 팝 레전드와의 협업을 통해 데뷔 후 지금까지 그들 스스로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임을 증명해 오고 있다.
리얼그룹, NOW
리얼그룹은 재즈, 팝, 클래식, 등 폭 넓은 음악적 범위 가운데서 보컬뮤직만이 지닌 고유한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지난 30년간 익혀온 그들만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도 ‘Words’, ‘Commonly Unique’ 등 리얼그룹의 가장 친숙한 곡부터 ‘Pass Me the Jazz’, ‘Lucky Luke’ 등 새롭게 진화해 오고 있는 리얼그룹의 현재를 대표하는 곡까지 5명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완벽한 조화를 통해 왜 이들이 현존하는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야니스 슈트라스딘쉬와의 첫 인사
이번 리얼그룹 30주년 콘서트는 리얼그룹의 원년 멤버인 앤더스 얄케우스가 그룹을 떠나고 2016년부터 정식 멤버로서 새로이 베이스 파트를 채워줄 야니스 슈트라스딘쉬를 소개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지난 30년 동안 리얼그룹과 경이로운 역사를 함께 해왔던 앤더스 얄케우스는 2015년 리얼그룹의 활동을 마감한다. 또 다른 보컬 그룹 코스모스(Cosmos)의 멤버였던 야니스 슈트라스딘쉬는 2015년 초부터 리얼그룹에서 객원으로 무대에 서왔다. 30번째 해와 함께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여 그 첫 인사를 보낼 이번 공연은 리얼그룹과 팬들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