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적한 지방도시.
그 도시에는무슨 일을 하는 지 도무지 알 수 업는 에너지연구소와 울창한 숲이 있다.
그런 시골 도시에 있는 어느 작은 커피숍, 그
곳을 자주 드나드는 단골손님 다카다는 그림책 작가이다.
그는 자기 그림책의 열렬한 팬이었던 유코와 결혼하게 된다.
다카다는 두 번째, 유코는 네 번째의
결혼. 커피숍에 드나드는 사람들은 축하파티를 열고 예쁘고 밝은 유코를 따뜻하게 맞아들인다. 그러나 우연히 화제에 오른, 그 지역에 있다고 하는 수수께끼의 매미에
유코가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찾아 나서기 시작하면서 유코와 사람들 사이에 점점 틈이 벌어져 간다.
사람들은 그저 소문에 불과한 매미를 진지하게 찾으려 하는 유코를 괴짜 취급하고, 정작 본인들은 아무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 일상에 권태를 느끼며 실없는 수다에 시간을 보내고, 불륜의 꿈을 꾸고 있다.
결국 균열 끝에 다카다와 유코는 파국을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