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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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김장훈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독 편협한 저의 부산팬 사랑으로 다른 지역의 원성을 사고 있는ㅎ 김장훈입니다.
14년 연속 말일 부산공연의 대기록을 뒤로 하고 잠시 해외를 떠돌며 공연과 봉사활동을 다니다가
3년만에 부산연말 공연에 복귀합니다.
감회가 새롭고 남 다른 각오로 공연준비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부산에서 가장 많은 공연을 한 가수가 저라고 생각되는데 부산팬 여러분들은 한번도 단 한번도 저를 외면한적이 없었기에 더애틋하고 그립고 설레고 ..그렇습니다.
처음 부산공연갈때 부산의 동생이 그러더군요.
'행님,우리 부산팬들은요 한번 좋으면 끝까지 가는 기고 한번 아이면 아인깁니더'
전 그 말이 그렇게 좋드라구요.
그냥 음악 더 열심히 하고 의리만 지키면 되겠구나.
그게 저잖아요.ㅋ
부산공연에서 참 많은 일이 있었죠.
부산에 살면 눈을 잘 못본다는걸 알게 되서 98년인가 석당홀 공연때 공연 끝나고 나오시는 관객들에게 공연장 옥상에 제설기를 갖다 놓고 눈을 뿌려 드렸던 기억도 나고 ㅎ
그때 감동해서 주저 앉아 우시던 관객들을 잊지 못합니다.
옆 건물 옥상에서 그 모습들을 지켜 보면서 저도 울고..ㅎ
17년전의 그 처음의 마음으로 부산을 찾을까 합니다.
한번 팬이면 영원한 팬이라는 어떤 부산팬의 말을 믿고 17년전의 그 처음의 마음으로 당당하게 부산무대에 오르겠습니다.
간만에 공연이니 맘 단디 먹고 오세요.
따뜻하면서도 아주 빡센 행복한 공연이 될것입니다.
그럼 2014년 말은 다시 부산에서 저와 함께 하시는 걸로 알고 준비 잘 해가겠습니다.
(감히ㅎ)공연국가대표 김장훈 올림.
추신.부산팬들꼐는 고마와요 라는 말 안합니다.,고마와요,하니까 공연장에 그만 오라는줄 아시는 분들이 계셔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