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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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아파트 개발 예정지로 선정되어 사람들은 하나둘씩 떠나고 고부간인 귀례할멈과 진주댁, 그리고 이웃 부부인 정경댁과 박영감만이 남아있다.
마을에 있던 샘은 말라 버린 지 이미 오래고 이제는 떠난 이들이 많은 마을에선 시끄러운 공사소리가 이어진다.
아들마저 집을 나간 후 며느리 진주댁마저 자신을 버리고 갈까봐 두려워하고 있던 귀례할멈도 이사를 앞두고 심란하기만 한데 오랜 시간 동네에 함께 자리하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을의 들어왔던 ‘샘’이 깨어난다.
어느 날 귀례할멈의 손자, 진구의 출현으로 집은 긴장감에 돌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