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함이 담긴 보이스의 주인공 노르웨이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가 한국을 찾는다.
2010년과 2011년 재즈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가을에 방문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가을의 끝자락에, 쌀쌀한 날씨탓에 누구나 따뜻한 커피가 떠오르는 11월말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사실 2006년 이후 매해 한국을 찾는 그녀지만 한여름이 지나 조금씩 추워질 무렵이 되면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라디오, 인터넷 등 여러 곳에서 그녀의 노래를 만날 수 있다. 한국의 가을은 그녀와 함께 시작되는 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몇 가지 면에서 여태까지 그녀가 진행했던 공연과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오직 한국팬들만을 위해 준비한 아주 특별한 점들이 있어 ‘Special Gift’(특별한 선물)이라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1. 첫번째 선물 - 새로운 편성
지금까지 본적인 편성이었던 피아노, 베이스, 드럼, 보컬의 편성에서 리듬섹션인 베이스와 드럼을 제외하고 4집 앨범에서 매력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던 트럼펫과 잉거 마리의 선율을 가장 돋보이게 만드는 기타를 추가하였다. 그리하여 피아노, 트럼펫, 기타와 보컬로 이루어진 아주 특별한 편성을 만날 수 있다.
2. 두번째 선물 – 220명 만을 위한 재즈 클럽 공연
기존의 공연장이 아닌 이번 공연은 재즈 클럽과 같은 공간에서 공연을 갖는데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선택한, 이번 공연이 열리는 장소는 홍대에 위치한 벨로주다. 비록 좌석이110석밖에 되지 않지만 뮤지션과 호흡을 할 수 있고 공연장에 비견되는 훌륭한 음향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총 2회의 공연 220명의 관객은 이 아주 특별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