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소개
부천실내체육관은 총 5000석 규모로 마당놀이 공연 특성에 매우 알맞은 공연장이 만들어집니다. 총 3개 등급의 좌석은 제마다 장점을 갖고 있어 관객의 연령과 관람취향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으며 무대를 중심으로 360도 둘러싼 형태에서 관람하게 되므로 어떤 좌석이든 불편함이 없습니다. ※ 마당석 - 체육관 바닥 중앙에 설치되는 무대를 둘러싸고 앉게 되는 좌석으로 지정 번호는 없습니다. 총 300석의 자리가 만들어지게 되며 앞에는 좌석, 뒤편에는 의자가 설치됩니다. 배우와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닙니다.(선착순 자리배치)
※ 지정석 - 1층 슬라이딩석으로 1층 바닥부터 계단식으로 구성된 좌석입니다. 총 좌석수는 1256석이며 번호 지정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간에 맞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자유석 - 자유석은 2층과 3층으로 연결된 계단식 좌석으로 자유롭게 좌석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석의 장점은 전체 무대를 한 눈에 관람할 수 있어 마당놀이 공연의 스케일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공연 소개
4반세기를 이어온 해학과 풍자의 정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
매년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20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수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을 받아온 마당놀이가 올해로 30년을 맞이한다. 1981년 문화방송 창사기념으로 공연을 의뢰받은 연출가 손진책이 작곡가 박범훈, 안무가 국수호등과 함께 탄생시킨 마당놀이는 지난 29년간 서민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 장르로 발전해 왔다. 널리 알려진 우리의 고전을 마당놀이 고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노래와 춤과 같은 연희적 요소들을 동원하여 현대의 사회상과 절묘하게 조화시켜 왔는데 단순히 객석에서 보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관객들이 참여하고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30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마당놀이 관객들이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부응코자 마당놀이 대표 레퍼토리들의 해학과 풍자요소들을 절묘히 섞어 재구성한 <마당놀이전>으로 30년 역사의 관록을 선보일 것이다.
세월이 갈수록 빛을 더하는 마당놀이 3인방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의 절대 카리스마!
마당놀이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주연배우 세 사람, 지난 29년 동안 변함없이 무대를 지켜 온 ‘마당놀이 인간문화재’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이 명실상부한 마당놀이 스타로서의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다. 마당놀이=3인방이라고 할 만큼 절대적인 역량을 발휘하며 서민대중의 대변자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오늘날의 마당놀이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외에도 정통파 연기자 정태화, 이기봉, 조정근, 황연희 등 춤과 노래, 뛰어난 현장 감각을 갖춘 노련한 극단미추 배우들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쳐 보인다.
서울공연의 바톤을 이어온 부천공연
서울공연이 송년모임과 사은행사로 구매하는 비율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면 새해 첫 달에 개최되는 이번 부천공연은 가족과 함께, 친지 및 친구들과 함께 한바탕 웃음 속에서 결속과 화합, 관계성의 소중함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특히 이번 부천공연은 한 시대를 풍미하는 입담과 뛰어난 재능을 겸비한 보옥과도 같은 배우 3인방의 혼신의 연기를 보실 수 있는 마지막이자 절호의 기회입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줄거리
그동안 공연되었던 마당놀이 가운데 가장 인기 높았던 춘향전, 심청전, 이춘풍전, 변강쇠전, 홍길동전 등 대표작들의 해학과 풍자 요소들을 메들리로 절묘하게 엮어 또 다른 재미의 새로운 고전 해학극을 탄생시켰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 우리의 볼거리 문화도 자극적이고 즉물적인 양상으로 변하며 온가족이 한자리에 앉아 마음껏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볼거리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이번 <마당놀이전>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재미'라는 공통의 코드로 생활의 웃음과 활력을 주는 업그레이드된 고전해학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장면별 줄거리]
제 1 장> 풍류 마당
낭자하고 흐드러진 길놀이 놀이패가 마당을 돌아 고사를 지내며 흥을 돋운다.
제 2 장> 춘향전 마당
단옷날 광안루에서 그네타는 춘향의 모습에 반한 몽룡이 춘향의 집에서 백년가약을 맺기 위해 월매에게 장모라 부르며 승낙을 얻고 방자도 향단이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몽룡과 춘향이 첫날밤을 치르려고 실랑이를 하는데 난데없이 심봉사가 등장하는데…
제 3 장> 심청전 마당
심봉사는 몽룡에게 심청의 젖동냥을 위해 나왔다며 동네 부인들에게 젖동냥을 다닌다. 성장한 청이가 아버지를 위해 밥 얻으러 간 사이 흥부네 자식들이 밥 달라며 심봉사에게 떼를 쓰자 몽둥이를 들고 쫒아 나온 놀부는 심봉사를 개울에 밀쳐버린다. 심봉사는 자신을 구해준 몽은사 주지에게 공양미 삼백석을 약속한다.
제 4 장> 변강쇠전 마당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한탄하는 심봉사 앞에 옹녀가 나타나고 심봉사는 이내 변강쇠로 역할이 바뀌며 옹녀와 혼례를 치른다.
제 5 장> 춘향전 이별 마당
몽룡이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가게 되어 춘향과 이별하게 되자 월매는 몽둥이를 들고 몽룡에게 달려들고 몽룡은 다시 데리러 온다는 약속을 하고 떠난다.
제 6 장> 심청전 이별 마당
심청이 인당수로 팔려가기 전 심봉사에게 아침상을 차려 주며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간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이를 안 심봉사는 청이를 부등켜 안고 울고 심청은 아버지와 헤어져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
제 7 장> 변학도 기생점고 마당
남원에 사도로 부임한 변학도는 기생 점고에 정신없는데 이춘풍이 등장하여 훼방을 놓고 들어간다.
제 8 장> 이춘풍과 홍길동
이춘풍이 기생들과 잔치를 벌이는데 홍길동이 나타나 춘풍의 죄를 열거하며 호통을 친다.
제 9 장> 삼국지 마당
별주부전의 토끼가 등장하여 곡두쇠와 실없는 이야기로 실랑이를 하는데 조조의 모사 정욱이 등장하여 제갈공명에게 속았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내 적벽대전장으로 바뀐다.
제 10 장> 심봉사 한양 가는 마당
심봉사는 뺑덕어멈이 이리저리 재산 탕진한 것을 알았지만 앞 못 보는 처지라 어쩔 수 없이 뺑덕어멈과 한양에서 열리는 맹인 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제 11 장> 춘향과 심청의 기다리는 마당
뺑덕이네로 변장한 어사또 몽룡, 남원골로 내려오고 옥중의 춘향과 왕후가 된 심청은은 제각기 낭군과 아비를 기다린다. 이때 심봉사와 이몽룡이 동시에 등장하여 서로 먼저 나가라고 실랑이를 한다.
제 12 장> 어사출도와 심봉사 눈 뜨는 마당
몽룡이 암행어사로 나타나 변학도를 벌주고 춘향과는 재회를 하고 이때 등장한 왕후 심청에게 몽룡이 그간의 일을 보고한다. 두 사람의 재회를 부러워하며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심청 앞에 심봉사가 등장하여 부녀 상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