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훈, 브람스를 만나다….
아스트로 피아졸라 탱고의 정수를 담은 [PIAZZOLLA MASTERWORKS] 앨범 발표 이후, 월드프로젝트 클래시컬 라틴 아메리카의 여정 공연, 난탈리 페스티벌,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활동 등 올 한 해를 그 누구보다도 바쁘게 보낸 첼리스트 송영훈이 2010년 가을에서부터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브람스를 만나는 대장정을 또 한번 시작한다.
“나는 음악안에서 말합니다”(In meinen Tonen sprech ich)라고 말하며 음악으로 자신의 심연 깊은 곳의 내면을 고백했던 브람스. 송영훈은 그러한 브람스가 남긴 낭만파 시대 첼로 소나타의 대표적 걸작 두 작품, 첼로소나타 1번과 2번 연주에 도전한다. 그간 해를 거듭하며 국내외를 오가며 여러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다듬어진 내면의 깊이와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은, 바로 브람스에 도전하기 위해 차곡차곡 쌓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람스 특유의 우수에 찬 서정성과 로맨틱한 환상이 넘쳐나는 첼로소나타 1번, 그리고 브람스 원숙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만년의 작품 첼로소나타 2번을 통해 송영훈은 로맨틱한 환상과 서정성, 그리고 음악에 대한 정열의 정점을 보여줄 것이다.
올해 가을이 외롭지 않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브람스를 만나러 가는 길, 첼리스트 송영훈과 유유히 떠나보자.
[PROGRAM]
브람스 첼로소나타 제1번
Brahms Cello Sonata No.1 in E minor op.38
브람스 첼로소나타 제2번
Brahms Cello Sonata No.2 in F major op.99
[공연일정]
2010.11.7(일) 5pm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010.11.14(일) 5pm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10.11.21(일) 5pm 대구수성아트피아 용지홀
2010.12. 4(토) 5pm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2010.12.5(일) 2:30pm 서울_예술의전당 콘서트홀
[Artist]
Cellist 송영훈 (Young Song)
Pianist 아비람 라이케르트(Aviram Reichert)
송영훈(Young Song, Violoncello)
9세 때 서울시향과의 협연, 줄리어드 예비학교 ‘최고 예술상 리더쉽’
헬싱키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 입상
줄리어드 음대 및 영국의 노던 왕립 음악원 졸업
노던 왕립 음악원 콩쿨 전체 대상, “The English speaking Union’s Award”,
SEM Group “Concerto Award Concert” 수상
첼리스트 송영훈은 최근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이든 콘체르토 협연 실황을 녹음하였으며 요미우리 도쿄 심포니와의 협연으로 일본 산토리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2010년 일본 마르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과 핀란드 난탈리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2010 롯데백화점 광고모델로 전격 발탁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11~12월 독주회를 통해 한국 관객들을 찾아나선다.
또한 첼로의 선율을 통해 한국의 대중에게 다양한 음악를 선보이고 있는 송영훈은 2007년부터 매년 탱고를 주제로 한 콘서트를 선보이며 대중과 언론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9년부터는 예술의 전당의 인기 기획 프로그램 ‘11시 콘서트’의 진행자로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음대 관현악과 특채교수로 초빙되어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첼리스트로서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꾸준한 협연무대를 가져오고 있다.
세종 솔로이스트, 금호 현악 사중주단 멤버를 역임, 2001년 대통령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2년 한국의 문화대사로 임명받았다. 2004년 잉클리쉬 챔버 오케스트라, 2006년 서울시향 객원 수석첼리스트로 활동하였다. 송영훈은 현민자, 장형원, 故 Channing Robbins, Ralph Kirshbaum, Arto Noras를 사사하였으며 1711년 David Techler 첼로로 연주하고 있다.
아비람 라이케르트(Aviram Reichert, Piano)
1997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동메달 수상
제 1회 동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1위, 프랑스 에피날 국제 콩쿠르 대상
비평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뮌헨에서의 독주회를 비롯해 미국, 남아프리카, 일본, 유럽과 한국 등지에서 활발한 독주회 활동 및 루르와 에피날 뮤직 페스티벌, 도쿄 서머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등의 페스티벌과 실내악 연주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미시건주의 그랜드 밸리 주립대학 피아노과 부교수와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지냈다. 2009년 3월부터는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인 아비람은 텔아비브의 루빈 뮤직아카데미에서 아리 바르디를 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