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뮤지컬 프로젝트 대장정의 마침표 <스트라빈스키>
더 깊어진 해석으로 다시 완성되다
2019년부터 이어진 쇼플레이 인물 뮤지컬 프로젝트의 여정.
그 마지막 챕터 <스트라빈스키>는 프로젝트의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그 가장 근원적인 질문에 맞닿아 있는 작품이다.
‘발레 뤼스’를 중심으로 인물을 탐구해온 이전 시리즈와 달리,
뮤지컬 <스트라빈스키>는 ‘발레 뤼스’의 황금기 이후,
전쟁이라는 절망적인 순간 속에서도 끝내 음악을 놓지 않는 예술가 ‘스트라빈스키’를 조명한다.
익숙한 인물과 선율은 뜻밖의 반가움으로 이어지고, 새롭게 덧입혀진 해석은 한층 선명한 깊이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 끝에서, 가장 치열했던 예술가의 선택이 완성된다.
더 강렬하게, 더 깊어진 울림으로
뮤지컬 <스트라빈스키>, 재연으로 돌아오다
2025년 초연, 압도적인 몰입과 강렬한 음악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
뮤지컬 <스트라빈스키>가 1년 만에 더욱 밀도를 높여 다시 무대에 오른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깨부수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했던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그의 삶과 음악, 그리고 고뇌의 순간들이
스트라빈스키와 슘 두 인물의 밀도 높은 서사를 통해 더욱 선명하게 펼쳐진다.
무대 위 두 인물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는
초연 당시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 속에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이번 재연에서는 더욱 정교해진 연출과 무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케미로 다시 한번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다.
[SYNOPSIS]
1917년, 이고르가 전쟁의 소용돌이를 피해
스위스에 정착해있던 시기.
피아노 한 대가 놓인 작고 낡은 방 안에 이고르와 슘이 체스를 두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모든 수입이 끊기고, 어머니보다도 더 가깝게 지냈던
유모의 장례식까지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상황.
이고르는 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새로운 곡을 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새로 써낸 곡이 여러 이유로 번번이 거절당하던 중,
슘이 ‘발레 뤼스’에서의 일들까지 꺼내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싸움은 점점 커져간다.
전쟁도 가난도 자신이 음악을 쓰는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절대 음악을 그만둘 수 없다고 하는 이고르에게,
슘은 결국 ‘문제는 너의 음악’이라고 참아왔던 말을 내뱉는다.
14개월 동안 단 한 곡도 팔지 못한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이고르의 음악이 생명을 다해서 그런 것이라 주장하는 슘.
슘은 이고르가 가장 마주하기 싫었던 수를 꺼내며, 그를 몰아붙인다.
[캐스트]
스트라빈스키 役 성태준 문경초 임준혁 박선영
슘 役 양지원 서영택 박선영 반정모
피아니스트 : 성찬경 강홍준 양찬영 김동빈
[CREATIVE TEAM]
프로듀서 | 박진희
극 작 | 김정민
작 곡&음악감독 | 성찬경
연 출 | 이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