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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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2026 NEW PRESENT
슈테판 츠바이크 ‘감정의 혼란’ 연극으로 탄생!
운베난트 [UNBENANNT]
이름 붙일 수 없는 감정에 대하여
슈테판 츠바이크 원작을 바탕으로 밀도 높은 심리 서사!
언어로 정의하기 힘든 내밀한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터치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완벽한 지성 뒤에 숨겨진 위태로운 비밀과
그 끝에서 마주한 감정의 혼란
“지금의 나는, 그 시절에 생겨났어”
[시놉시스]
은퇴를 앞둔 롤란트는 30년 간 교수 생활을 기리며 동료 교수와 제자들로부터 논문집을 헌정받는다. 하지만 자신의 논문집을 훑어본 그는 두꺼운 페이지 안에 자신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 시간은 담기지 않았음을 느끼며 가슴 깊이 묻어둔 기억을 꺼내기 시작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40년전, 치기 어린 방황을 뒤로 하고 번화한 베를린을 떠나 독일 중부의 작은 대학에 간 롤란트는 한 교수를 만난다. 엘리자베스 시대와 셰익스피어에 대한 열정적인 강의로 자신을 사로잡은 영문학 교수 Y다. 첫 만남부터 Y의 에너지에 매료된 롤란트는 그를 동경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점점 가까워지지만 롤란트는 그 뜨거움이 학문에 대한 것인지, 한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게다가 따뜻한 환대와 차가운 거절을 오가는 Y의 종잡을 수 없는 태도는 롤란트의 마음을 더욱 어지럽힌다.
완벽한 지성 뒤에 숨겨진 알 수 없는 감정. 두 사람은 자신의 관계와 감정에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지 혼란스럽다.
[캐스팅]
Y(교수) 홍우진, 이강우, 김보정
롤란트 김바다, 최재웅, 이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