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능 깊은 곳, 어둠 속에 숨겨진 욕망이 깨어난다!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작가 ‘엘친(Elchin)’의 희곡 을 원작으로,
영국 극작가 ‘티모시 납맨’과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쓰루더도어>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와이스’의 손끝에서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났다.
치밀한 대본과 날카로운 심리 묘사,
고혹적이면서도 중독적인 선율이 더해진 강렬한 블랙코미디.
독재가 지배하던 암흑의 시대 속,
누구나 품고 있는 인간 본연의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관객을 전율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인다.
한순간에 관객을 사로잡는 강렬하고 중독적인 선율!
퍼커션, 바이올린, 기타, 더블베이스, 피아노
다섯 명의 액터뮤지션이 만들어내는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노래, 그리고 연기.
무대 위에서 모든 감각이 살아 숨 쉬는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음악과 연기가 완벽히 어우러지는 순간,
당신은 이미 그 무대 한가운데에 있다.
다시, ‘그 밤’이 시작된다.
변화와 새로움으로 완성된 또 한 번의 ‘미드나잇‘
이전 시즌 배우들의 재합류, 새로운 캐스트의 합세,
그리고 역할의 이동이 어우러지며
더 깊고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서로 다른 시선과 에너지가 맞물려 그려낼 이번 시즌.
12월, 그가 다시 문을 두드린다.
[시놉시스]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디론가 끌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공포의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다독이며 어려운 시절을 견뎌낸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쾅! 쾅! 쾅!’
불길한 ‘손님(비지터)’이
세차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찾아온다.
두 사람의 치욕스러운 비밀을 하나씩 밝히며
부부를 두려움과 경멸에 떨게 만드는 ‘비지터’
감당하기 힘든 진실에 괴로워하는 부부에게
‘비지터‘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최후의 선택을 강요한다.
과연 ‘비지터’는 누구이며 이 부부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캐스팅>
[CAST]
비지터 | 이승현, 양지원, 조훈, 여은, 김경민, 장보람
맨 | 이주순, 이승준, 신수빈
우먼 | 신의정, 랑연, 김서연
플레이어1 | 송정은, 선주연
플레이어2 | 설다혜, 장주희
플레이어3 | 김민성, 김우성
플레이어4 | 최규식, 남수현
피아니스트 | 조재철, 김동빈
[CREATIVE TEAM]
프로듀서 | 송민선
윤색/한국어가사 | 한지안
협력연출/음악감독 | 이범재
협력안무 | 이현정
협력무대 소품디자인 | 노주연
음향디자인 | 김주한
협력조명디자인 | 민선홍
협력의상디자인 | 조문수
협력분장디자인 | 배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