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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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름다움을 죽였어.
1648년 인도. 16년 만에 타지마할이 세상에 공개되는 첫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황실의 말단 근위병인 휴마윤과 바불이
타지마할을 등지고 보초를 서있다.
절대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되는 두 문지기들에게도 생각지 못했던 임무가 주어진다.
그들은 말도 안 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고,
그 여파는 그들의 삶, 우정, 아름다움, 그리고 의무에 대한 관념을 영원히 바꿔놓는다.
[캐스팅]
휴마윤役 - 백석광, 최재림
바불役 - 이승주, 박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