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사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첫 무대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재미와 신선함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은 화제작!
전통과 현대, 추리와 굿판이 교차하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창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한적하고 외진 산, 거칠고 높은 산봉우리
귀신의 노래 '함귀가' 와 산장에 얽힌 비밀들.
눈보라 속 얼음골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와 장르적 실험으로 탄생한 연극!
“한바탕의 한풀이! 탐정 산애, 등장이요-!”
[시놉시스]
시기는 대한제국, 말총머리와 신식복장을 입은 여인이 등장한다.
스스로를 탐정이라 일컫는 그녀의 이름, 바로 ‘산애’
하지만 그 시대 탐정이란 생소하고 낯선 직업.
아무도 그녀를 찾지 않아 배곯아가던 와중에 그녀를 찾아온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저 멀리 얼음골 산장에서 온 ‘명이’였다.
한적하고 외진 산, 거칠고 높은 산봉우리, 얼음 가득
한이 맺힌 춥고 서러운 산에 놓인 얼음골 산장.
그곳을 떠도는 노래 ‘함귀가’, 명이는 함귀가의 노랫말대로 사람들이 죽었으며
다음은 자신의 주인 차례라고 말한다.
명이를 따라 산장으로 향한 산애는 그곳에서 객실장 ‘의현’과 아씨 ‘혜주’를 만난다.
그리고 믿기지 않을 살인사건들이 벌어진다.
함귀가와 귀신, 산장에 얽힌 미스테리한 비밀들을 마주하는 산애,
탐정은 이 첫 번째 살인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한바탕의 놀이, 한바탕의 한풀이
탐정 산애 첫 번째 시리즈, ‘함귀가 편’의 막이 오른다.
[캐스팅]
산애 - 김청아, 박보배
의현 - 안리나, 금민경
혜주 - 김려은, 연지현
명이 - 오소현, 박소현
소리꾼 - 김지유, 이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