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Almeida Theatre에서 성공적 초연!
연이어 2024년 웨스트엔드 Trafalgar Theatre에서 성황리에 재연!
연일 쏟아지는 찬사!
아무리 번쩍이는 창의성을 가진 사람이라도 엄격히 통제된 현실과 타협해야만 하는 세상에서
어떤 것이 예술인지, 또 어떤 것이 진실인지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연극 ‘A Mirror’는 다층적인 구조 속에 진실이 무엇인지 탐구하며,
가장 기저의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에도 놀라움을 선사한다.
시놉시스
모든 예술작품은 문화부의 검열을 거쳐야 발표될 수 있는 세상.
조엘(Joel)과 레일라(Leyla)의 결혼식장에 하객들이 초대된다.
‘연극’은 문화부 고위 담당자인 첼릭(Celik)이
군대에서 전역하여 정비공 일을 하다가 처음으로 희곡을 써낸 신진 작가인 아덤(Adem)을
자신의 사무실로 부르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아덤의 작품은 아덤이 본인의 아파트에서 보고 들은 적나라한 현실을 고스란히 적어낸 작품으로,
문화부의 판단 하에 검열당해 마땅한 불온 희곡이었지만,
예술의 힘을 믿는 첼릭이 그의 문장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비밀리에 접선한 것이었다.
첼릭, 아덤, 갓 발령받은 첼릭의 비서 메이(Mei)는 그 원고를 같이 낭독해 본다.
처절한 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글 대신 사회에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줄 만한 작품을 만들어보라고 하는 첼릭.
아덤은 작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배우들은 무사히 ‘연극(A Play)’를 공연할 수 있을 것인가?
‘연극(A Play)’의 정체는 무엇인가?
캐스팅
[CAST]
- 첼릭: 김재범, 김도빈, 주민진
- 아덤: 최호승, 박정원, 안지환
- 메이: 이서현, 조은정
- 벡스: 안창용, 김세환
[CREATIVE]
프로듀서_고강민, 원작_Sam Holcroft, 번역_성수정, 연출/윤색_김태형
무대디자인_김미경, 조명디자인_박성희, 음악감독_배미령, 음향디자인_권지휘
소품디자인_권민희, 의상디자인_전남규, 분장디자인_장유영, 제작무대감독_서윤석
상주무대감독_김지현, 조연출_박문영
“By Sam Holcroft” / "Licensed by Casarotto Ramsay & Associates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