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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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시가 민들레 꽃씨처럼 퍼져나가기를 ”
2024년 제 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 제작사 ‘레인보우 웍스’가 제작하여 지원작 중 유료관객 점유율 1위라는 성공적인 결과로 관객과의 첫 만남을 마무리했던 뮤지컬 <민들레 피리>가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무인도 탈출기> 등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레퍼토리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공연 제작사 ‘섬으로 간 나비’와 만나 서울 초연으로 돌아왔다!
<줄거리>
때는 일제강점기, 시인이라는 꿈을 좇아 경성 연희전문에서 유학 중인 ‘동주’에게는
고향 북간도 명동촌에 두고 온 열 살 터울 동생 ‘일주’가 있다.
형을 닮아 문학에 관심이 많고, 특히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시를 짓고 싶어 했던 일주.
두 형제는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필사와 서신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지만,
우리말,글 금지, 창씨개명 등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이 가속화되고 급기야 전쟁까지 일어난다.
그런 상황 속에서 동주는 시 쓰기와 절필을 거듭하면서도 시를 놓지 않고,
두 형제는 마치 민들레처럼 언젠가는 피어날 시와 동시를 끝끝내 지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