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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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
2019년 이후 약 6년 만의 단독 내한 공연
7월 24일 예스24 라이브홀 개최!
영국 출신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가 2025년 7월 24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6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제임스 블레이크는 지난 2019년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에서 5년 만에 국내 공연을 선보였으며, 단독 내한 공연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는 2011년 데뷔 정규 앨범 [James Blake]를 발표, 포스트 덥스텝(Post-Dubstep) 장르를 선도하며 전자 음악을 기반으로 소울, R&B, 실험적인 사운드를 결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 왔다. 해당 앨범은 영국 BBC가 선정한 ‘사운드 오브 2011’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머큐리 시상식 ‘올해의 앨범’ 부문 후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2013년 발표한 두 번째 정규 [Overgrown]은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악틱 몽키즈(Arctic Monkeys) 등과 함께 머큐리 시상식 ‘올해의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듬해, 제5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분에 오르며 전 세계적 인지도를 공고히 했다. 이후 2016년 정규 [The Colour In Anything]과 2019년 정규 [Assume Form]을 발표하며 깊이 있는 음악성과 실험적인 사운드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규 [Assume Form]은 제62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후보에 오르고, 빌보드 탑 200 차트에서 21위를 기록하며 그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금 입증했다.
그는 개인적 음악 성과뿐만 아니라, 프랭크 오션(Frank Ocean), 비욘세(Beyonce),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보컬부터 프로듀싱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왔다. 특히 2018년 켄드릭 라마와 협업한 싱글 [King’s Dead]의 수록곡 ‘King’s Dead’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랩 퍼포먼스’ 수상으로 이어지며 그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 최근 2024년 래퍼 릴 야티(Lil Yachty)와의 콜라보 정규 [Bad Cameo]를 통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였으며, 미국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에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와 함께 출연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더욱 확장했다.
국내에서는 ‘덥스텝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제임스 블레이크는 2012년과 2019년에는 국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2014년에는 단독 공연으로 한국에 방문하여 열정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사운드 선보여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11년 만의 단독 내한 공연은 오랜 시간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실험적인 사운드와 섬세한 음색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줄 제임스 블레이크의 2025년 단독 내한 공연의 티켓은 오는 4월 4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www.privatecurve.com)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