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넘어, 세계를 넘어

우리의 역사를 문화로 이끌어 온 뮤지컬 〈명성황후〉

국내 초연 2년 만에 아시아 최초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1997년 뉴욕 링컨센터)와 웨스트엔드(2002년 런던 헤머스미스 극장) 진출

1996년 제2회 한국뮤지컬대상 6관왕을 시작으로 국내외 어워즈에서 다수의 수상을 기록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명작

대한민국 뮤지컬사에 30년

그 이상의 발자취를 남기기 위한 위대한 22번째 프로덕션이 시작된다.!

[PRESS REVIEW]

‘최초’ 기록 갈아치우며 韓뮤지컬 새 역사 쓴다.

- 조선일보 -

뮤지컬 명성황후를 만든 제작진 명단을 보면 문화계 어벤져스가 한데 뭉친 듯하다.

- 동아일보 -

일급 스펙터클, 넘치도록 풍성하고 모든 것이 훌륭하다!

A first-rate spectacle, lavish, lush and splendid in every way!

- Hollywood Reporter -

어떤 나라의 관객이건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Rise, people of Chosun" is enough to stir people of any nationality.

- New York Times -

스펙터클에 있어 런던 공연계가 명성황후에서 한 수 배울 만하다.

As makers of spectacle, the Koreans can teach us a thing or two.

- The Stage -

[SYNOPSIS]

어린 고종은 세도정치의 폐단을 막고자 대원군이 간택한 민자영을 왕비로 맞는다.

대원군이 섭정 중인 조선은 서양과 교류하며 발전하는 주변국들과 달리

개항을 요구하는 열강들과 무력으로 충돌한다.

고종은 왕비의 지지에 힘입어 친정을 선포하고 개화정책을 추진한다.

하지만 개항 이후, 조선에서의 이권을 선점한 일본 상인의 횡포로 민심은 등을 돌리고,

급기야 군대 개혁에 불만을 품은 구식군이 대원군을 앞세워 군란을 일으킨다.

왕실은 결국 몰락해가는 청나라의 힘을 빌려 난을 진압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고종과 왕비는 청일전쟁의 승리로 조선에서의 영향력이 커진

일본을 견제하기 위한 외교정책을 추진한다.

이로 인하여 조선 정복을 위한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한 일본의 관료들은

왕비를 장애물로 지적하고,

‘여우사냥’이라는 이름의 암살 작전을 계획하는데…

[캐스팅]

- 명성황후: 김소현 신영숙

- 고종: 강필석 손준호 김주택

- 홍계훈: 양준모 박민성 백형훈

- 대원군: 서영주 이정열

- 미우라: 김도형 문종원

- 박상궁: 임선애

- 김상궁: 박슬기

- 진령군: 정목화

- 손탁: 김가희

- 이노우에: 김상현

- 이토: 조영태

- 오카모토: 김태현

- 왜상: 박상희

- 베베르: 민준호

- 원세개: 주홍균

- 세자: 박노아 윤도영 김민준

앙상블: 김순주, 박진원, 엄정욱, 고대완, 정태근, 이지윤, 김선우, 서광섭, 이태권, 안성연, 박준우, 염성훈, 염정우, 임지은, 엄태용, 이지우, 배종오, 정다은, 배나무, 신혜민, 배형빈, 김동현, 오유진, 오윤재, 김경한, 진선희, 원세린, 박진기, 김동훈, 전희은, 정연우, 강유경

[창작진]

프로듀서 윤홍선 | 예술감독 윤호진 | 연출 안재승

원작 이문열 | 각색 김광림 | 작곡 김희갑 | 작사 양인자 | 편곡 피터 케이시 | 안무 서병구

음악감독 김문정 | 제작총괄 지재혁 | 무대디자인 박동우 | 조명디자인 최형오 | 음향디자인 김기영 | 영상디자인 송승규 | 분장디자인 김유선 | 의상디자인 김현숙 정경희 | 소품디자인 조윤형

특수효과 박광남 | 기술감독 유석용 | 무대감독 강필수 | 제작감독 류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