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400석 미만), 극본상, 음악상(작곡) 3개 부문 수상
섬세한 드라마와 서정적인 음악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라흐 헤스트>!
* 열렬히 사랑하고 쓰고 그리는 삶을 지나 자신만의 예술을 완성한 실존 인물, ‘김향안’의 이야기
천재 예술가 이상과 김환기의 아내로 잘 알려져 있지만, 선택의 순간마다 자신과 마주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로 용기 있게 나아간 ‘김향안’의 여정은 깊은 위로와 희망의 에너지를 전한다.
* 일본 도쿄 라이선스 공연, 미국 뉴욕 쇼케이스 및 콘서트 성료
뉴욕 리딩 쇼케이스(2023), 일본 도쿄 라이선스 공연 및 ‘K-뮤지컬 영미권 중기(2개년) 개발 지원’ 선정 뉴욕 콘서트 개최(2024) 등 국내, 외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우수 창작 뮤지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믿고 보는 캐스트와 새롭게 합류하는 뉴 캐스트의 시너지
지난 시즌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지숙, 최수진, 김종구, 윤석원, 박영수, 김주연, 김이후, 임진섭의 재합류와 김려원, 홍지희, 변희상, 최재웅 등 뉴 캐스트가 전하는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놉시스]
“사람이 가도 남는 건 무엇일까”
2004년 2월 29일, 향안은 생의 마지막 순간
자신의 생을 돌아보듯 수첩을 거꾸로 한 장씩, 한 장씩 넘긴다.
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2004년의 기억부터 향안의 시간은 거슬러 가고,
1936년 시인 이상을 낙랑파라에서 처음 만났던 동림으로서의 시간은 순서대로 흐르기 시작한다.
예술가와 사랑에 빠져 아픈 순간에도 용기 있는 선택을 하는 동림을 보며
향안은 자신의 인생 골목골목마다 일어났던 일들이
결국 자신을 빛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아 (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
이상과 함께 했던, 그리고 환기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을 지나 자신이 예술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캐스팅>
[CAST]
향안 | 이지숙, 최수진, 김려원
환기 | 김종구, 윤석원, 박영수
동림 | 홍지희, 김주연, 김이후
이상 | 변희상, 최재웅, 임진섭
[CREATIVE TEAM]
프로듀서 홍승희 | 작가 김한솔 | 작곡가 문혜성, 정혜지
연출 김은영 | 음악감독 임세영 | 안무 홍유선
무대디자인 이은경 | 영상디자인 김성철 | 조명디자인 원유섭 | 음향디자인 권지휘
의상디자인 조문수 | 소품디자인 김정란 | 분장디자인 김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