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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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던지고, 달린다. 그 안의 휴머니즘
- 2019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2020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 음성해설, 터치투어 등 베리어프리 운영으로 접근성 확대
- 치고 던지고 달린다! 야구에 빗대어 바라보는 삶의 모습
현대무용단체 '시나브로 가슴에'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인
〈Hit&Run(히트 앤 런)〉은 "야구"라는 소재에서 출발하여 나 혹은
우리의 삶으로 도착하는 작품이다. 야구의 대표적인 운동성을
삶의 순간으로 전화하고 더 나아가 야구와 삶의 공통점을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다림으로 설정했다.
이 작품은 야구에 빗댄 인생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한다. 또한 미니멀한 군무의 반복적 움직임과 여백을 통해
응축된 긴장감과 공허감을 증폭시킴으로써 직관적이고도 상징적인
표현효과를 이끌어내며 평단과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