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와 선율로 가득한 여정!
바람 구두를 신은 사나이, 뮤지컬 <랭보> 앵콜 공연 확정!
2018년 초연부터 2024년 사연까지
매 시즌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대표적인 대학로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랭보>가
뉴 캐스트의 합류와 함께 앵콜 공연으로 돌아왔다!
네 번째 시즌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랭보’ 박정원 손유동 김리현,
‘베를렌느’ 김재범 김경수 김지철,
‘들라에’ 송상훈 문경초 신은호와
뉴 캐스트 ‘랭보’역 윤승우, ‘베를렌느’역 안재영, ‘들라에’역 박영빈까지
총 열 두 명의 배우들이 <랭보> 앵콜 공연의 여정을 이어나간다.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바람 구두를 신은 사나이, 아르튀르 랭보’와
‘시인의 왕, 폴 베를렌느’의 명시를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로 만나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비운의 시인으로도 불리는 ‘아르튀르 랭보’와
시인의 왕이라 불리며 최고의 시를 쓰고자 고뇌했던 시인 ‘폴 베를렌느’,
그리고 랭보의 친구이자 두 시인의 여정에 동행하는 소년 ‘들라에’가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랭보>!
세 사람의 노래와 시, 그리고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셋의 여정을 통해
우리가 찾고자 하는 진정한 행복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SYNOPSIS]
바람구두를 신은 사나이,
랭보가 남긴 마지막 시를 찾아서-
1891년, 임종 직전의 랭보로부터
아프리카에 마지막 시를 두고 왔다는 말을 들은 들라에는
베를렌느에게 랭보의 시를 찾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1871년, 시인이 되기 위해 파리에 도착한 랭보는
권태로운 파리의 시인들에게 커다란 실망을 느낀다.
자괴감에 빠진 채 오랜 시간 시를 쓰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베를렌느는
랭보의 시를 본 순간 송두리째 마음을 뺏기고
다시 시를 쓰기 위해 명예와 가족,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랭보와 함께 파리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한편 홀로 고향에 남아있던 들라에는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극도의 불안을 느끼던 베를렌느는
결국 다툼 끝에 이성을 잃고 랭보에게 총을 쏘고 마는데...
[캐스팅]
랭보 l 박정원 손유동 윤승우 김리현
베를렌느 l 김재범 김경수 안재영 김지철
들라에 l 송상훈 문경초 박영빈 신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