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
작품소개
<티핑포인트>는 뜨거워진 지구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녹아버린(죽어버린)빙하를 애도하는 추모퍼포먼스로, 빠르게 죽어가고 있는 빙하이야기인 동시에 그의 장례식이다. 기후에 대해 무관심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상징하는 4명의 퍼포머가 인간으로 인해 죽어버린 빙하를 신체와 오브제를 활용,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한다. 마치 빙하 파편이 유입되듯 한 명의 퍼포머로 시작하여 한 명씩 무대로 유입되는 구성으로 연출하였으며, 흩어져 있던 냉장고들이 점차 모여들고 쌓이게 되면서 빙하의 무덤을 형상화한다.
단체소개
‘초록소’는 2017년 서울 거리예술창작센터 거리예술전문가 양성과정 ‘거리예술 넥스트’를 수료한 후 예술가 정성택에 의해 창단되었으며,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예술로 동시대를 재활하는 것을 목적으로 둔 실험예술 연구단체이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협업하여 동시대가 겪고 있는 환경문제, 사회문제 등 여러 문제에 대한 주제 의식을 예술로 접근하여 거리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거리예술과 서커스의 장르적 특성을 활용한 컨템포러리 한 창작을 지향한다. 초록소는 ‘기후변화의 실질적 대응을 위한 예술과의 유기적 융합, 그리고 공간(장소)의 활용을 통한 효과적 예술표현 방안(컨템포러리)’ 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나가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