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작품
대체불가 캐스팅 라인업으로 돌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
2010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수 20만 명 기록!
매 시즌 관객과 평단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온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올겨울,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찾아온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견고해지는 신뢰를 쌓아온 흥행 주역과
작품에 신선한 에너지를 더해줄 NEW 캐스트의 만남으로
마법 같은 울림을 다시 한번 이어간다.
찰나의 순간, 우리가 놓쳐버린
소중한 ‘일상’과 ‘인연’에 대한 이야기
순수했던 어린 시절부터 성장의 순간을 함께 나눈 두 캐릭터가
세월이 흐르며 변해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가치에 주목한다.
전 세대를 아울러 감동을 선사하는 스토리는
누구나 저마다의 생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만들며
모두의 마음 속에 섬세한 위로를 남긴다.
동화 같은 무대와 아름다운 넘버가 전하는 따뜻한 감동
동화 속 서재를 옮겨놓은 듯한 무대
서정적인 텍스트와 가슴을 툭 치는 아름다운 선율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몽환적인 조명까지!
아날로그적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는 특별한 페이지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시놉시스]
영화 에 나오는 천사 클라렌스 복장을 하고 나타난 토마스와
헤어 롤을 돌돌 말아 올린 채 죽은 엄마의 가운을 걸친 앨빈.
그들은 그렇게 7살 할로윈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아버지의 서점을 물려받아 고향을 떠날 생각이 없는 앨빈과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토마스.
대학 원서를 쓰다 글 문이 막혀버린 그는 앨빈에게 고민을 털어놓게 된다.
앨빈은 토마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토마스는 앨빈의 조언에 마법처럼 글이 써진다.
대학에 입학한 토마스는 점점 세상에 물들어간다. 어린 티를 벗고 약혼한 애인도 있다.
하지만 앨빈은 사는 곳도, 하는 일도, 그리고 사차원적인 행동도 모두 어린 시절 그대로이다.
토마스에게 그런 앨빈은 더 이상 소중하지 않았고 점점 둘은 멀어져 간다.
토마스는 대학 졸업 뒤 많은 책들을 내고 세상에서 인정도 받았다.
하지만 그는 깨닫지 못했다.
그가 쓴 모든 글의 영감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
앨빈에게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캐스팅]
- 토마스 위버 : 최재웅 이창용 조성윤
- 앨빈 켈비 : 김종구 정욱진 신재범
[CREATIVE TEAM]
- 프로듀서/연출 : 신춘수
- 작사/작곡 : 닐 바트람 (Neil Bartram)
- 대본 : 브라이언 힐 (Brian H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