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그림자에 매몰되어 가는 현대인들의 위한 달빛 동화!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 어단비 작가의 동명 소설 뮤지컬로 재탄생!
POINT 1. <달가림>, 검증된 웰메이드 콘텐츠 브랜드의 무한한 확장
뮤지컬 <달가림>은 어단비 작가의 동명 소설 『달가림』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초연 작품이다. 스토리 개발 전문 기업인 ㈜올댓스토리에서 2017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을 통해 원작 소설을 개발한 이후, 북트레일러, 입체낭독연극, 해외 출간, 웹툰 런칭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해왔다. 2018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북투필름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그리고 2023년 10월,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뮤지컬로 첫 선을 보인다
POINT 2. 환상 동화 속 담긴 현실, 현대인들의 상처와 회복에 대한 이야기
뮤지컬 <달가림>은 ‘관계맺음’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은 관계맺음을 통해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가장 행복한 순간을 얻기도 한다. 삶을 힘들게 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마주해가며 조금씩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 자체로 우리의 모습과도 연결되며 공감과 위로를 준다. 환상 동화 같지만 현실과 깊이 맞닿아 있는 <달가림>의 이야기는 현대인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과 감동을 남길 것이다.
POINT 3. 민담, 설화적 소재를 기반으로 한 아름다운 한국형 판타지 무대 위에 구현
작품의 배경이 되는 환상적인 숲 속에는 도깨비불, 구미호, 산신령 등 한국의 민담, 설화적 소재를 기반으로 한 신비로운 존재들이 등장한다. 이는 한국 고유의 이야기에 대한 근본 가치를 동시대로 이어나갈 뿐 아니라 아름다운 판타지를 무대에서 구현하며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컨텐츠 초기 개발 작업부터 함께해 온 프로듀서이자 ‘두산아트랩’, ‘대한민국신진연출가전’, ‘딤프(DIMP)’ 등에 선정되며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 추태영,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따뜻한 감성으로 위로를 건네주는 작곡가 김혜성, ‘유앤잇’, ‘세일즈맨의 죽음’의 연출가 배석준이 함께 의기투합하며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SYNOPSIS]
“잠시 가려져도 괜찮아. 내가 언제나 널 기억할테니까.”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홀로 살아온 ‘효주’는 오래 만나온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직장에서도 해고된 후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한 채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게 된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기억조차 나지않는 외할머니의 장례를 치르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유산 때문에 외할머니의 고향 도기마을로 향하게 된다. ‘효주’는 할머니의 장례가 끝난 후 우연히 발을 디딘 뒷산에서 그림자를 잃어버리게 되고 그곳에서 표정이 없는 신비로운 한 남자 ‘무영’을 만난다. 달가림이 오기 전까지 그림자를 찾지 않으면 영원히 숲 속으로 사라지게 될 운명. ‘효주’는 ‘무영’과 함께 5일 간의 밤 동안 환상적인 숲 속을 헤매며 그림자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 출연진
효주 | 윤진솔, 강다현
무영 | 문장원, 조성태
고씨아저씨 외 | 라준
장촌 외 | 이예지
야시 외 | 신진경
▶ 창작진
- 원작 | 어단비
- 작 | 추태영
- 작곡 | 김혜성
- 연출 | 배석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