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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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주인공 오셀로는 의심에 사로잡힌 나머지 질투심에 미쳐 사랑하는 아내 데스데모나를 죽인다. 아내의 결백을 알게 된 오셀로는 절망 속에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는 단 6명의 배우들과 함께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오셀로>를 반복적으로 공연한 어르신들"이라는 독특한 접근방식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으로, 2022년 8월 후쿠오카에서 열린 국제교류 프로그램에서 부산 출신 배우들과 공동으로 제작한 경험을 계기로 이번 공연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 우리는 이것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셰익스피어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더 많은 관객들과 공유하고 싶다.
<단체소개>
M.M.S.T는 1998년에 "현대의 극장 설립"이라는 컨셉으로 도쿄에서 연극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후쿠오카시 예술문화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연극감독 공모전에서 극단 대표이자 연출가인 모모세 도모히데가 최우수 연극작품상을 수상했고 2012년 후쿠오카 도시 예술 공동체의 거주 예술가로 임명되었다. 2014년 M.M.S.T는 한일 공동 프로젝트인 "하나로 프로젝트 Vol.1"의 참여를 계기로 매년 한국 연극인들과 공동 제작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아시아의 역량을 발견하고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몰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