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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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반인반캥거루인 루만은 수년 동안 평범했던 그녀의 삶에 대한 열정이 식어버린 젊은 여성의 꿈에 자주 나타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루만과 그녀 사이에 관계가 형성되고, 그녀의 무의식적인 꿈 상태가 그녀가 있을 수 있는 유일한 갈망하는 장소가 된다. 그녀가 그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필사적인 조치를 취함에 따라 소위 ‘의식적인’ 존재는 무시된다. 수면제 중독은 점점 그녀의 꿈을 희미하게 만들고 루만도 사라지게 한다. 환상적인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힌 그녀의 얻을 수 없는 연인에 대한 수색은 망상에 사로잡히고 절망에 빠진다. 어느 쪽 세계에도 이유가 없는 상태로 남겨진 그녀는 포기하거나 깨어나야 하는 최후통첩에 직면해 있다.
<단체소개>
플뢰르 엘리스 노블은 드로잉, 애니메이션, 프로젝션, 인형극, 춤, 페인팅, 조각, 영화, 바느질, 글쓰기, 채찍질 등의 매체를 사용하여 작업을 하는 시각, 멀티미디어 및 공연 예술가이다. 플뢰르는 애들레이드(ACSA)와 뉴욕(NYSS)의 예술 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했다. 2006년 졸업 이후 주로 시각 극장 공연을 만들고 순회공연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녀의 대표작인 <그녀의 2차원적 삶>은 3년 동안 제작되었고 5년 동안 흥행했다. 런던, 뉴욕, LA, 브라질, 이란, 한국, 그리고 유럽, 호주, 뉴질랜드 전역을 포함하여 전 세계 40개 이상의 예술 공연장 및 축제에서 공연하도록 초대되었다. 또한 플뢰르는 호주 전역의 원주민 커뮤니티에서 아이들과 함께 드로잉,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