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PREMIERE
불멸의 음악, 불멸의 사랑, 불멸의 마스터피스 〈베토벤; Beethoven Secret〉
세계적인 거장 쿤체·르베이의 신작 뮤지컬
총 7년의 제작기간, 역대급 제작 스케일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으로 매 작품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을 사로잡아온 미하엘 쿤체 · 실베스터 르베이와
최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뮤지컬
탁월한 스토리텔링, 완벽한 음악, 환상적인 무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마스터피스
탄탄한 플롯 안에 강렬한 감정을 담은 드라마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라 평가받는 ‘월광’, ‘비창’, ‘환희의 송가’ 등
베토벤의 오리지널 음악을 모던하게 변주하고 재해석한 아름다운 음악
〈마타하리〉, 〈웃는 남자〉로 무대예술상을 휩쓴 EMK가 자부하는 압도적 스케일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규모! 완전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
수 세기 동안 이어진 베토벤 신드롬
“귀족은 수천 명이지만, 베토벤은 단 한 명뿐이오!”
강력한 센세이션을 일으킬 단 하나의 뮤지컬
사회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던 저항가 베토벤
귀가 들리지 않아 우울증에 빠지고 자살까지 결심했던 그가 한 여인과의 사랑을 통해
삶의 가치를 느끼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평범한 인간의 성장에 초점을 둔 뮤지컬
[시놉시스]
불멸의 음악, 불멸의 사랑
18세기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루드비히 반 베토벤은
아버지의 폭력과 학대 속에서 자란 아픈 과거를 지우지 못한 채,
사랑과 사람을 불신하며 외롭게 살아간다.
갈채와 환호를 받던 그의 음악과 달리 차가운 시선과 냉소적 수식어만이 붙었던 그는,
자신을 무시하고 비웃던 귀족들에게 사과 받고자 킨스키 군주를 찾아간 자리에서
우연히 토니 브렌타노를 만나게 된다.
사랑을 믿지 않는 베토벤과 한번도 사랑을 느껴본 적 없는 토니는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베토벤은 청력을 상실한다는 불치병 진단을 받고 절망에 빠지지만,
토니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위로를 전하며 폭풍 같은 사랑의 감정을 키우게 된다.
하지만, 세간의 관심이었던 그들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폭로되고,
토니는 자신의 가족이 상처받을까 두려워 베토벤과의 만남을 거부하게 된다.
사랑하는 토니를 잃은 베토벤은 마침내 청력을 상실하게 되고,
어두운 악상의 그림자만이 삶에 드리우게 되는데…
[캐스팅]
* 루드비히 반 베토벤 │ 박효신, 박은태, 카이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유명한 독립 예술가. 엄격한 도덕성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명예를 중요시하여 관습에 강요당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을 상상조차 못했기에, 까칠하고 냉정한 모습을 앞세워 자신의 부족한 자신감을 숨기고 오직 자신의 예술성만 의지하며 내세울 뿐이다. 청각을 점점 상실해가며 두려움에 휩싸이고, 그의 삶은 위기에 빠지게 된다.
* 안토니 브렌타노 │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우아하고 매력 넘치는 예술을 사랑하는 여인. 멀리 떨어진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는 연상의 은행가 프란츠와 17세에 정략 결혼했다. 귀족이었던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기 위해 비엔나에 머물러 남편과 떨어져 지내면서, 진정한 사랑을 경험해 본 적 없는 자신의 삶이 공허함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베토벤을 통해 그동안 그리워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 카스파 반 베토벤 │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
예술가인 형을 헌신적으로 돕는 베토벤의 동생. 천성적으로 정직하고 순진한 성격을 가진 소유자로 여러모로 자신보다 뛰어난 형의 천재성을 동경하며 사랑한다. 요한나와 사랑에 빠지게 되자, 베토벤은 그녀의 평판이 나쁘다며 그들의 사랑을 반대한다. 베토벤보다 일찍이 사랑의 힘에 대해 깨달은 카스파는 여전히 형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지만 이에 맞서기로 결심하고, 형제는 각자의 길로 흩어지게 된다.
* 프란츠 브렌타노 │ 박시원, 김성민
토니의 남편이자 성공한 은행가. 너그럽고 다정한 가장이지만, 삶의 우선순위가 은행인만큼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 자신의 평판을 유지하는 것에 몹시 신경 쓰며, 자신과 가족 누구도 부르주아적 관습에서 벗어나는 것과 깊은 감정에 대해 허용하지 않는다. 올바르고 존경받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아내를 예술가에게 빼앗기는 것을 감히 상상하지 못한다.
* 베티나 브렌타노 │ 전민지, 최지혜
자연과 사랑에 대해 시 쓰기를 좋아하는 여성. 어린 시절 독일의 가장 위대한 시인인 괴테에게 보낸 편지로 유명해진 그녀는 로맨틱한 시인들과 성장하며 낭만주의 시인의 꿈을 갖고 있다. 토니와 함께 비엔나에서 지내는 동안 그녀가 베토벤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지켜보게 되고 토니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시에 친오빠 프란츠의 결혼생활이 망가질 것을 우려해 토니를 배신하고 오빠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게 된다.
* 밥티스트 피초크 │ 이정수
인간의 약점과 욕망에 대해 꿰뚫고 있는 변호사.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여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여 강자는 설득하고 유혹하는 반면, 약자에게는 오만과 냉담함으로 위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