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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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부모 없이 할머니 손에 키워진 진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할머니를 의지하며 어엿하게 커간다. 학교 폭력을 겪어도, 항상 걱정 많은 할머니를 위해 항상 밝게 살아가는 진태
갑작스러운 할머니의 교통사고 사망 이후 진태는 점점 변하기 시작하는데 복수를 하면서 점점 난폭해지는 진태
하지만 그런 진태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그녀와 결혼까지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 또한 진태의 마음을 걷잡을 수 없이 만들어 버린다
대가족인 집에서 태어난 지선,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다.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엄마마저 떠나서 외로이 홀로 크게 되는데
그래도 가족에게 사랑받기 위해 가진 노력을 하는 지선 하지만... 그녀는 항상 혼자다. 성인이 된 지선 한결같이 할머니와 실랑이 중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할머니가 사망하게 되면서 자책을 하게 되는데.
서로 비슷한 듯 다른 듯 성장한 두 남녀 진태, 지선
어느 날 우연히 만나 진태의 복수를 도와주게 되는 지선
그리고 그들은 동반 자살을 선택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