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연말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에 떠오른
무지개처럼 우리에게 찾아온 따스한 이야기!
[PRESS REVIEW]
좋은 배우들이 좋은 이야기를 만나 에너지로 자체 발광하는 무대, 만나기 쉽지 않다.
-조선일보
'연극은 배우예술'임을 보여주는 작품, 매력적인 배우들의 연기를 한 무대에서 만나 더욱 행복했다.
-중부일보
[AUDIENCE REVIEW]
“꼭, 다시 보고 싶은 작품! 윤활유를 치듯 짧은 웃음을 터뜨려줘 지루할 틈이 없다.
kjmin***
“정의신 특유의 휴머니즘 그리고 좌절을 극복하는 용기.”
purpw***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가족의 가치에 대해 더욱 알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작품”
ksy5***
▶ 작가 정의신 × 연출 구태환이 빚어낸 명작 관객들의 환호와 찬사와 함께 다시 돌아왔다
2020년 서울연극제 대상 작품!!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가
더욱 깊어진 감동으로 오는 12월,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개막한다.
정의신 작가 특유의 휴머니즘과 서로를 보듬어 안는 위로, 치유의 카타르시스 서사를 잘 풀어내는 구태환의 만남으로 연극제 첫 공연부터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찬사를 받으며 막을 내렸었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명품 배우들이 합류하여 다시 한번 웃음과 눈물의 드라마에 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우리 사회가 가진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유머와 애정을 담아 풀어내는 작품
작품에서는 교내 따돌림, 부양 문제, 동성애 등
우리 사회가 똑바로 마주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바라보고 있다. 극 중 등장하는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사회가, 또 개인이 가진 각자의 아픔을 직면하고 그것을 담담하게 들어준다.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에 떠오른 무지개처럼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아픈 현실 속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 시놉시스
충청도 어느 소도시 변두리에 폐관을 앞둔 영화관 “레인보우 씨네마”
영화관의 폐관을 계기로 극장주 조한수와 초대 주인 조병식, 한수의 아들 조원우.
3대가 함께 모여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눈다.
누군가에겐 잠깐 비를 피하는 공간이었고 또 누군가에겐 첫사랑의 설렘이기도 했고, 표 한 장으로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놀이공원이었다.
영화관이 곧 폐관된다는 소식에 하나둘씩 특별한 장소였던 “레인보우 씨네마”로 찾아와 북적이기 시작한다.
서로 티격태격하며 영화관을 둘러싼 각자의 추억과 사연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10년 전 사라진 조한수의 둘째 아들을 둘러싼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다들 뭔가 조금씩 틀어져 있는 사람들이지만, 마음속에 사연들은 잠시 묻어 둔 채 곧 다가올 마지막 상영회를 준비한다.
하지만 모두가 기대했던 맑은 가을하늘 아래 해피엔딩은 웬걸...
과거의 일들이 하나둘씩 밝혀지며 점점 복잡하게 얽히고설켜서 나중에는 서로의 상처를 헤집고 꺼내 물어뜯는다.
이내 폭풍의 하룻밤으로 영화관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과연 마지막 상영회는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 출연진
신구, 김재건, 손병호, 박윤희, 성노진, 이성열, 임지환, 이시강, 한윤춘, 김성철, 박장면, 조성국, 황세원, 배현아, 유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