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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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세조의 손자인 자을산군은 시와 풍류를 즐기며 자신의 완벽한 세상에서 살아간다
더 바랄 것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에게 존경하는 할아버지, 세조가 찾아와 임무를 맡긴다.
금서 <정감록>의 배포자와 정감록에서 말하는 정도령을 찾아달라는 것. 세조의 명에 자을산군은 오랜 친우인 미수를 찾아가고, 미수는 난처해 하지만 자을산군의 막무가내식 부탁에 어쩔 수 없이 함께 하기로 한다.
자을산군과 미수는 <정감록>의 배후를 조사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배후를 밝히는 일은 더디게 진행된다. 그 때, 정감록의 배포자에게서 세조를 비방하는 편지가 날아오고, 자을산군은 자신의 완벽한 세계가 깨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캐스팅
“소손은 속되고 번거로운 것은 싫습니다 “
자을산군
양지원 김지온 김준영
“새로운 태양이 뜨기 위해선 반드시 해가 져야하는 법입니다”
미수
박규원 윤승우 이준우
“공주의 복중 아이가 계집이면 궁으로 들이고 사내면 참하라 “
세조
박유덕 임병근 김대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