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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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라는 친구와 친해지고 난 후 경험했던 감정과,
자기혐오에 대한 이야기를 시각적인 장치를 가미하여 풀어낼 이야기.
불안하고 미완성된 내 모습을 그려놓은 이야기.
쇠에 녹이 스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며 감정적으로도 썩는 것들이 있다고 느끼며 쓴 이야기.
너무 빨리 흘러가는 세상에 맞춰 가쁘게 쉬는 숨을 기록하고 싶었던 이야기.
제작자도, 이 앨범을 들어본 당신도 살아가며 느끼는 '혼란스러운' 감정선을 표현해 준
[균]이라는 키워드를 눈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나를 겪거나 지나친 모든 사람들에게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