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하게 바라면, 그렇게 될 것 이라고 믿으면, 그렇게 될 거야.”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성장을 하게 되는 정훈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야만 하는 강토
세상을 바꾸는 건 운명이 아니라
타인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의지에서 이어지는 행동이다.
“두 개의 슬픔이 합쳐졌으니, 고통받아야 마땅했지만 그 순간 나는 위로받았다”
- 세종문화회관 “Sync Next 22” 시즌작
- 21세기 한국 문학의 블루칩, 작가 김연수와 소설 『원더보이』
- 8개월의 인큐베이팅, 70분의 낭독공연의 과정을 거친 완벽한 창작뮤지컬
-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뜨거운 신진 창작진, 작가 성재현, 작곡가 박윤솔, 연출 박준영
- 서울시뮤지컬단과 객원배우 이휘종, 박란주, 김지철의 앙상블
[시놉시스]
1984년, 우주의 모든 별들이 운행을 멈춘 순간
교통사고에서 홀로 살아남은 '정훈'은
그렇게 갑자기 기적의 ‘원더보이’가 된다.
그런 정훈에게 생긴 또 한 가지 놀라운 일은
사람들의 속마음이 들리고
물건을 쥐면 주인의 과거가 보이는 초능력이 생겼다는 것.
정훈의 초능력을 이용하려는 사람들 속에서 도망치고 또 도망치던 정훈은
자신과 닮은, 자신을 알아보는 형 ‘강토’를 만나게 되고,
강토를 통해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엄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새로운 희망으로 세상에 부딪히며 앞으로 나아가는 정훈을 보며
상처로 얼룩진 자신을 바라보는 강토.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우주는 어디로 향해 갈까.
캐스팅
[제 작 진]
종괄프로듀서 김덕희 | 원작 김연수 | 극작 성재현 | 작곡·음악감독 박윤솔 | 연출 박준영
안무 홍유선 | 무대디자인 최영은 | 조명디자인 고귀경 | 음향디자인 조영진
의상디자인 이수왕 | 분장디자인 배시하 | 소품디자인 이소정 | 무대감독 이민재
[출 연]
정훈 ? 김범준, 이휘종
강토 ? 박란주, 이혜란
수형 ? 김지철
기식,재진 ? 이승재
권대령 ? 고준식
쌍둥이누나 ? 정은영
쌍둥이동생 ?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