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 | Ray Chen
“첫 음을 켜는 순간부터 무언가 특별함이 있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 더 스트라드
21세기 클래식 뮤지션의 역할을 재정립한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선두적인 아티스트로 동시대의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즉각적인 반응을 얻는다. 그의 놀라운 음악성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이는 그가 전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저명한 콘서트 홀에서 공연을 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2008년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 우승, 200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과 함께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그의 출생지인 호주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미대륙에서의 공연과 다양한 음반 발매를 통해 명성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LA 필하모닉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Play with Ray’라는 이름의 특별한 콩쿠르를 개최하여 전문 음악가가 되지 못한 연주자들에게도 꿈을 빛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그는 15살에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하여 아론 로잔드를 사사하였고, Young Concert Artists의 후원을 받았다. 또한, 니폰 음악 재단의 후원을 받아 전설적인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미샤 엘먼이 소장하였던 1735년 스트라디바리우스 “Samazeuilh”을 사용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 Yekwon Sunwoo
“그의 연주는 명료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황홀하다.” - 뉴욕 타임즈
2017년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선우예권은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천둥과 같은 종합적인 테크닉을 구사하는 피아니스트”(시카고 트리뷴) 라는 찬사를 받으며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이다.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휴스톤 심포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센다이 필하모닉, 로열 스코티쉬 내셔널 오케스트라, 포트워스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갖고 있으며, 뉴욕 카네기홀, 런던 위그모어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함부르크 엘프 필하모니, 파리 코르토홀, 도쿄 하마리큐 아사이홀 등 유명 공연장에 올랐다.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스펜 페스티벌, 서밋 뮤직 페스티벌, 토론토 서머 뮤직 아카데미 앤 페스티벌, 체임버 뮤직 노스웨스트 등의 세계적인 음악축제에도 초청 받으며 솔로 리사이틀을 비롯해 실내악 주자로서의 면모 또한 보여주었다. 2022년에는 포르투갈 마르바오 페스티벌, 그슈타드 메뉴힌 페스티벌, 팔레르모 페스티벌에서의 연주를 앞두고 있다.
2017년 데카 골드에서 라벨의 ‘라 발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을 담은 앨범 [클라이번 골드 2017]을 출시했고, 2020년 11월 데카 레이블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아다지오, 판타지 등을 담은 첫 스튜디오 앨범 [모차르트]를 발매하며 10개 도시에서의 전국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캐스팅]
바이올린 레이 첸
피아노 선우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