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최정상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가 2022년 3월 31일, 바로크 협주곡 4곡을 한번에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으로 국내 바로크 음악 팬들을 찾아온다. 바로크 음악 연주단체의 선두주자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 함께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고급스러움을 고스란히 담아내 연주한다.
비발디 클라리넷 협주곡 1번 ‘Sant’Angelo’(산탄젤로)와 2번 ‘La Fenice’(불사조)을 한국 초연으로 만날 유일한 순간인 <조성호의 콘체르토 플러스>. 조성호의 다채로운 감성, 완벽한 테크닉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바로크 음악의 정서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협주자와 오케스트라의 어우러짐 그 속에서 슈타미츠의 ‘풍성함’과 비발디의 ‘청명함’이 전해질 시간에 함께하길 바란다.
[Program]
카를 슈타미츠 / 클라리넷 협주곡 3번 내림나장조
Carl Stamitz : Clarinet Concerto no. 3 in B-Flat Major
요한 슈타미츠 / 클라리넷 협주곡 내림나장조
Johann Stamitz : Clarinet Concerto in B-Flat Major
-INTERMISSION-
안토니오 비발디 / 클라리넷 협주곡 1번 내림나장조 “Sant’ Angelo”
Antonio Vivaldi : Clarinet Concerto No.1 in B-Flat Major “Sant’ Angelo”
안토니오 비발디 / 클라리넷 협주곡 2번 라단조 “La Fenice”
Antonio Vivaldi : Clarinet Concerto No.2 D Minor “La Fenice”
[Artist Profile]
*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Sungho Cho, Clarinetist
-현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콩쿠르 2위, 동아음악콩쿠르 1위 및 듀오음악상 등 유수의 콩쿠르 입상
-2014 월간 <노블레스> 선정 우리 문화계 7대 라이징스타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울산시향, 광주시향, 진주시향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
-목관오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의 리더로,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대상 수상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등 유수의 음악제 초청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디플롬, 마스터 졸업
-오명진, 임명진, 벤젤 푹스 사사
*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Collegium Musicum Seoul (음악감독 김선아, 악장 백승록)
- G. Ph. Telemann과 J. S. Bach가 라이프치히에서 함께 연주했던 ‘Collegium Musicum’의 음악사적 의미를 기리며, 바로크 시대의 기악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는 시대악기 연주단체, 2016년 창단
- 작품이 쓰여진 당대의 시대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되 오늘날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역사주의 연주’ (Historically Informed Performance) 지향
- 바로크 전문합창단인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파트너쉽을 가지고 협연
- 원주시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 공주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아산시립합창단, 앤썸코랄과 J.S.바흐 ‘b단조 미사’ ‘요한 수난곡’, 헨델 ‘메시아’, 비발디 ‘글로리아’, 슈베르트 ‘미사’, 모차르트 ‘레퀴엠’ 등의 작품 협연
- 2018년 4월 Audioguy 레이블로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과 함께 모차르트 ‘레퀴엠’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