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연극인가 뮤지컬인가?
SF 휴머노이드 휴머니즘 사이보그 스펙타클 판타지 로맨스 음악극이다!
우리가 사는 이 세계, 문명은 끊임없이 발달하고 있다.
불가능이라고 여겨지며 그저 꿈에 불과할 뿐이라고 치부되었던 일들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더 가속화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불변의 가치, 사랑
인류가 탄생한 순간부터 사랑은 늘 존재했다. 항상.
사랑은 「로봇」 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초월할 수 있을까?
로봇은 인간이 만들어 낸 최고의 산물이다.
과학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은 로봇을 잉태하며 신의 영역을 침범할 것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인간은 알지 못한다. 언제 어떠한 불행이 어떻게 닥칠지.
왜냐하면 인간은! 한치 앞도 가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학로에서 창작의 발전기를 열심히 돌리는 극발전소301
16명의 배우가 동시에 출연하여 런웨이 무대 위에서 펼치는 춤과 노래!
최근 <아인슈타인의 별>, <신데렐라>로 호평을 받은 정범철 연출의 SF 음악극!
[시놉시스]
한 여배우가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그녀, 유미리. 그리고 곁에서 괴로워하는 연인, 태준.
병원으로 강현석 박사가 찾아온다. 인공두뇌학의 선구자인 그는 놀라운 제안을 한다.
미리의 뇌에 인공두뇌 칩을 이식하여 깨어날 수 있다는 말에 결국 동의를 하고,
전 세계와 언론이 주목하는 가운데, 인류최초의 인공두뇌 이식수술이 이뤄진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그녀가 세상에 공개되는 날, 태준은 반갑게 그녀를 다시 만나는데…
[제작진]
작 · 연출 정범철 | 작곡 · 음악감독 박소희 | 안무 윤경근 | 음향 감독 박성석
무대 디자인 김대한 | 무대 제작 수무대 | 조명 디자인 배대두 | 조연출 박지원
조명 오퍼 문지영 | 음향 RF 김동건
[출연진]
도창선 류진현 이성순 박수연 최은경 명인호 심규현 류비 이주희 김금인
유시우 안진기 서영수 이소라 고은비 송하영 이정은 안용 소연아 이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