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
<활극 심청>이란 작품은 판소리 열두 마당 가운데 하나인 『심청가』를 모티브로 하였다.
효녀 심청이 눈먼 아버지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가 용왕의 도움으로 환생하여 지극한 심청의 효심이 아버지 눈을 뜨게 한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지오뮤직은 <활극 심청>에서 조선시대 효의 가치나 여성을 역할 등을 지금의 가치관에 맞게 새로이 각색하고자 하였다. 심청의 효행을 현대적인 가치 기준으로 각색했을 때 2021년의 관객들에게 좀 더 설득력 있는 작품으로 다가갈 수 있으리라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이 예술적 가치와 의미 있는 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고 사회 부조리를 개척하는 등 구체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현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능동적인 심청을 상상하고 작품을 각색했다.
[SYSNOPSIS]
천상계 선녀들의 어머니, 서왕모의 딸인 푸른 선녀는
그 누구보다도 힘과 용맹이 뛰어난 장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러나 하는 일은 부채질.
옥황상제의 잔칫날 술을 따르라는 천상 장군과 싸움을 하게 된다.
옥황 상제는 푸른 선녀를 지상으로 보내고
덕을 많이 쌓으면 천상으로 다시 부르겠다고 한다.
자녀가 없어 하늘에 빌던 심학규의 딸로
푸른 선녀가 태어나게 되고, 이름은 심청이가 된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완력으로 일을 하며 눈 어두운 아버지를 모시고 살던 심청.
한편 심봉사는 눈을 뜨게 해 준다는 말에 공양미 300석을 시주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심청은 쌀 주면 눈 뜨게 해주는 그런 부처님이라면 믿지 말라고 아버지를 나무란다.
바다 건너 장사를 하러 가는 선인들은 용왕에게 바칠 처녀를 구한다는 소문을 내고,
심청은 사람을 바치라 명하는 용왕이 괘씸하여 용왕을 만나기 위해 제물이 되기를 자청한다.
아버지를 뺑덕이라 하는 여장부에게 부탁을 하고 드디어 용왕을 만나기 위해 배를 타고 길을 떠나게 되는데...!
[캐스팅]
배우 : 정성웅
소리꾼 : 김진아
라이브밴드 : 박혜인, 김희윤, 이동균, 최만호, 주민영, 류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