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이반 투르게네프’의 『첫사랑』, 아름답고 고혹적인 뮤지컬로 재 탄생!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러시아의 3대 문호로 칭송받는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 을 각색한 뮤지컬 <붉은 정원>은 치열하고 아름다우면서 위험한 첫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극 중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중 시점을 통해 관객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사랑의 미숙함과 황홀함, 이기적인 착각과 환상등의 관문들을 경험하게 된다.

SYNOPSIS

1850년, ‘이반 투르게네프’가 한 때 살던 정원으로 돌아와 지난 첫 사랑을 회상한다.

1830년 어느 여름 날, 18살 소년 ‘이반’은

옆 집에 사는 매혹적이고 당찬 ‘지나’를 만나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다. 

둘은 ‘이반’의 아버지인 ‘빅토르’의 서재에서 그가 새로 쓴 소설 『아도니스의 정원』을 몰래 훔쳐 읽으며 

더욱 더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이반’은 ‘지나’를 위해 장미정원을 가꾸며 사랑을 키워가지만,

그녀의 계속되는 변덕과 알 수 없는 행동에 괴로워한다.

CHARACTER

빅토르 투르게네프 남. 39세 예의바르고 정중하지만 이성적인 작가.

지나 여. 25세. 치명적인 매력으로 뭇 남성들을 거느리는 당차고 도도한 아가씨

이반 투르게네프 남. 18세. 순수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소년.

CAST

- 빅토르 | 정상윤, 박은석, 김순택

- 지  나 | 이정화, 최미소, 전해주

- 이  반 | 조현우, 곽다인, 정지우

CREATIVE

프 로  듀 서 | 권혁미

작        가 | 정은비

작        곡 | 김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