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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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개 및 내용]
연극 <천국의 나무 - L’ arbre de Pradis 그림 위를 걷는 여자, 세라핀>은 프랑스 여류화가
세라핀 루이’>의 거칠었던 삶과 그림에 대한 그녀의 열망을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1차 세계대전 13년의 절망, 그리고 1930년 대공황까지 세라핀 루이는 끊임없이 시대적 절망의 환경 속에서 자신의 믿음과 그림을 향한 열정을 멈추지 않습니다.
세라핀 루이가 걸었던 걸음의 끝은 현실적으로는 정신 병원 요양원 입니다. 그러나 그 끝이 정신병원 요양원이라고 해서 그녀의 삶이 비극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유는 오로지 그녀가 자신의 길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걸었던 인간이라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단 하념의 배우와 단 한 명의 연주자, 그리고 영상!
작품 형식으로 모노로그와 라이브 연주를 선택한 이유는 오로지 그녀의 삶과 걸음에 집중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영상은 세라핀 루이의 삶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사건들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녀의 독특한 그림 세계를 보여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