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Lindsey Jordan은 Snail Mail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 데뷔 앨범 “Lush”를 발표했다.
올해 최고의 데뷔작 중 하나로 남을 것이 분명한 이 앨범에 대해 피치포크는 스네일 메일이 "차세대 인디 록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를 프랭크 오션이나 피요나 애플 등에 비교했으며,
그의 음악에서 제프 버클리나 라디오 디파트먼트 등을 떠올린 COS에서는 다른 어떤 음악을 떠올리게 하더라도 자신의 방식을 만들고 있는 "가장 매력적인 데뷔작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전보다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해외 음악가들의 공연이 더 다양해 졌지만, 음악가가 데뷔작을 발표한 직후 한국에서 공연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앞서 언급된 피요나 애플 같은 음악가들의 데뷔 무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타임머신 같은 것이 있다면 많은 음악팬들이 그에 기꺼이 탑승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빛나는 음악적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많은 음악 매체들과 팬들이 확신하고 있는 이 싱어송라이터의 데뷔작을 라이브로 보는 것은 분명히 기억할만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 공연의 게스트와 포스터는 9월에 발표될 예정.